2008년 제14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이라던데.. 과연, 정말, 참으로!! 그림과 내용이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의인화된 인체 각 부분의 이야기는 굉장히 웃기면서도 심각한 메시지를 전하기 바쁘다. 그림도 그림책으로서는 조금은 생소한 파격적인 느낌! 우리 신체 각 부분의 기능과 각자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유쾌하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똥꼬에게 놀러갔다가 바로 자기한테 놀러오지 말라고 입이 손에게 하는 충고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