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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에 뭐 하세요?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나요? 6 - NT Novel
카레노 아키라 지음, 우에 그림, 김진수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6권이였습니다.
하나의 큰사건이 있었고
페오도르 안에 있는 빌렘의 정체와 모우르넨의 밤과 같은 큰 떡밥과 다른 소소한 떡밥들이 한번에 풀어지면서 다소 빠르게 진행된 감이 없잖아 있지만
2004년부터 세계관을 짜오신 작품이니 이것도 작가님의 의도이신거라고 생각을 하며 봤습니다.
마지막에 페오도르의 모습에서 보이는 빌렘의 모습과
티아트와 라키슈와의 대화에서는 눈물을 안흘릴 수 없을 정도로 감정선을 자극했습니다.
큰 주연 두명과 작은 단역 몇명이 무대 뒤로 퇴장을 하게되었으니 다음 권에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장면을 많이 보여준 우리의 상냥한 주황색 머리의 소녀와 무대위의 소악당에게 고맙다는 말을 주고싶네요.
그리고 곧 다시 무대위로 올라오시게 될 요정들의 아빠도 기다려지는군요.
곧 가을이네요 우리 독자님들도 감기 조심하길 바라며
다음 7권을 기다리는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필자 생각:
작가의 피는 무슨 색인가... 한권에서 두명의 주연인물을 죽이는게 어떤 작가가 할 수 있는짓인가... 울면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