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가의 열두 달
카렐 차페크 지음, 요제프 차페크 그림, 배경린 옮김, 조혜령 감수 / 펜연필독약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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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정원가가 진정 정원 풍경을 음미하는 달은 모든 꽃이 지고 나무의 가시가 앙상해진, 그리고 더는 손 쓸 도리 없이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겨울이라니 왠지 우리의 인생과도 닮은 것 같아 조금은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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