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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미래그림책 146
다시마 세이조 지음,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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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룩주룩 내리는 첫장부터 비가 얼마나 많이 내리고 있는지 알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날 외출하는 엄마도 걱정,,, 집에 남아 있는 금비, 은비는 걱정도 무섭기도 할 것 같다. 그런 금비, 은비를 위해 찾아와준 친구들...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찾아와준 친구들이 엄청 반가웠을것 같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

머위 잎 우산 쓴 개구리를 보니 어린시절 집앞 논에서 비오는날 울던 개구리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또한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를 피해 토란 잎 우산을 쓰던 추억도 새록새록...

커다란 덩치에 머리만 살짝 가려지던 토토로의 모습에 떠올라 미소가 살며시 피어난다...^^

창문가득 올랭이대 꼬물꼬물 달핑이...

금비, 은비와 놀고 싶어 찾아오준 친구들 덕분에 엄마에 대한 걱정과 들만 있는것에 대한 무서움도 사라진듯 하다....^^

춤을추는 숲속의 나무와 풀슾의 친구들의 모습은 비오는날 장화신고 폴짝폴짝 뛰는 어린 아이를 보는 것 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함께 놀자는 물고기를 만나고 엄마와의 약속을 떠올리면 안된다고 하지만 어는 순간 물고기등에 올라타고 밖으로 나와있는 금비와 은비의 모습은 아마도 집안에서만 있어서 답답했을 아이들의 마음일 것이다.

주룩주룩 내려 가득찬 빗물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의 위해 대나무잎 배를 만들어준 금비와 은비...

비가 그치자 물고기도 곤충 친구들도 모두 돌아가고 같이 놀자던 친구들이 먼저 다들 돌아가 조금 서운하기도 하지만 금비와 은비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기로... 엄마와 집에서 놀기로 약속했던 금비와 은비

엄마보다 먼저 집에 도착해야 하는 금비와 은비...

다행이 금비와 은비가 엄마보다 먼저 도착했나보다...^^ 

금비와 은비를 부르는 엄마의 손에 들린 케잌상자 안에 들어있던 딸기케이크는 아무도 없는 집에 있던 둘을 위한 엄마의 달콤한 위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엄마와 셋이 앉아 케이크를 먹는 장면 한쪽 옆에 널려있는 색종이와 펼쳐진 책안의 메뚜기 모습에 둘만의 비밀이 미소짓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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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송송 썰어 뜨인돌 그림책 60
야라 코누 지음, 왕선애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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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송송 썰어 무엇을 할까?


‘감자를 송송 썰어’는 맛있는 놀이가 되는 책이다.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다 보면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

책과 함께 쉐프가 되어보는 책.

어린시절 마당 한귀퉁이에서 친구들과 함께했던 소꿉놀이...

같은 책이다.

책의 첫장을 펼쳐보면 우리가 음식을 먹을 수 있기위한 첫 단계 농부아저씨의 텃밭으로 시작되는게 더 좋은 것 같다.

올 처 아이들과 함께했던 텃밭수업을 떠 올리며 아이와 함께 읽으니 더 맛있는 상상이 되는 것 같다.

이 맛잇는 재료를 이용해 무엇을 만들까?

아이와 재료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뭐를 만들까 이야기 나눠보고 상상해보는 시간...^^

울 아들은 오므라이스와 레몬에이드 그리고 엄마를 위한 커피한잔까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겠다는(기대할게...^^)

언제 사용하는 도구들일까?


몇 번 사용해본 도구도 있고 처음본 도구도 있는데 그림을 보며 찾아보는 놀이도 재미있다.

이번엔 감자칼을 이용해 당근과 감자를 손질해 보고 칼을 사용해 당근도 송송, 감자도 송송, 양파도 송송 썰어보기도 해보고...

샐러드 만들기...


재료를 주어주는게 아니라 수수께끼로 찾아보는 색다름.

우우로 만들어졌고, 얇게 저미거나 깍뚝썰기 할 수 있어.

눈물이 나오게 하는 채소야

토끼들이이것을 너무나 좋아해. 아삭아삭

초록색인데 이것을 호박하고 혼돈하는 사람도 있어.

아이와 읽으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


울 아들은 두 번째 수수께끼를 생각하며 엄마가 이거 손질할 때 눈물난다 하던게 생각난단다...ㅎㅎㅎ(그래 이거 만질때는 늘 눈물이 났지...)

토끼는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당연한거라는데....^^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책...^^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한상가득 차려진 음식과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에 행복해 지는 책이다.

아들이 만들어준 맛있는 오므라이스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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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고대 생물 도감 - 상상의 동물원, 판게아 동물 파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가와사키 사토시 지음, 박현미 옮김 / 봄나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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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케아 동물 태마파크 # 대단한 고대 생물 도감

#허니에듀 #서평 이벤트에 # 대단한 고대 생물 도감

아들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도전했을 이벤트에 당첨...^^

이제 유치원을 졸업하는 우리 막내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 같다...^^

제목만 보고는 당연히 보드북일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 나의 편견이었다는...ㅎㅎㅎ




먼저 판케아 테마파크를 만든 설립자를 보자면 #가와사키 사토시 로 1973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고대 생물과 공룡의 매력에 이끌려 고대 생물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권의 책의 펴냈습니다. 또한 고대 생물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 중입니다.



예전 벼랑위의 포뇨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포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캄브리아 바다 생물 #데본기 생물들을 보면서 저건 어는 시대일까 궁금했는데 연대표를 보면서 포뇨의 바닷속 생물들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이 책을 보면서 생물의 생존과 환경, 진화를 생각해 보게 되는데

약 2억 5000만 년 전 지구상의 모든 대륙들이 거대한 덩어리로 뭉쳐진 하나의 땅덩어리로 존재햇던 초대륙 판계아



대략 2억년 전 쯤, 대륙 이동으로 인해 로라시아 대륙과 곤드와나 대륙으로 분리

이 두개의 대륙을 기반으로 해서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판케아 고대 동물 파크를 소개하자면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오른쪽 남아메리카 동물원과 왼쪽 북아메리카 동물원을 시작으로 고대 곤충관과 유라시아 사파리,테티스 고대 수족관,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과 남아메리카 동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케아 동물 파크 사육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둘러보다 보면 그 시대의 친구들을 직접 보는 것 같다.

마멘키사우루스의 곤돌라도 타보고...^^

플라티벨로돈의 삽모양 엄니는 다시 보게끄 한다...

그중 울 집 막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머드를 자세히 보지 못해 조금 아쉬운 감이 들기도 한다.

매머드의 먹이인 볏과 식물이 빙하기로 인해 사라져 멸종되었다는 슬픈 소식...

테마파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테티스 고대 수족관에서 영화 쥬라기월드와 신과함께 인과연에서 만났던 친숙한 모사사우르스를 볼 수 있는데 고래처럼 보이는 모사사우르스 현존하는 연관 동물이 큰도마뱀이라는 것...


7번째 고대 곤충관을 가보면 왕잠자리 메가네우라와 아르트로플레우라를 만날 수 있는데 울 큰딸의 말을 빌리자면 "이때 자기가 태어나지 않은게 다행이란다. 아르트로플레우라와 같이 살지 않아도 되서..." ...ㅋㅋㅋ

그말엔 전적으로 나도 동감... 발 많은 곤충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아르트로플레우라와 만나면....ㅜㅜ


자 그럼 '판게아 고대 동물 파크'를 구경해 보기로 하자...^^

지도를 따라 움직이며 구경하는 것도 좋겠지만


색인으로 궁금한 친구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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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시간탐험대 6 -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 6
황혜영 지음, 이지후 그림, 한상호 감수 / 을파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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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참 많은 지도가 있다

요즘은 새로운 낯선 곳을 가게되도 어렵지 않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게 해주는 네비게이션이 있다.

내가 자주쓰는 대중교통 앱도 지하철의 노선도도 모두 지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도 아마 이것이 없었다면 상상할 수도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사람들 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대동여지도’ 말이다.

몇 년전 고산자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영화를 볼때는 고산자라는 이름의 의미를 생각해 보지 않고 단순히 김정호의 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올빼미 시간탐험대–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을 읽고 고산자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수 있었다.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딱딱한 역사를 아이들이 즐겁게 넘겨 읽어갈수 있는 판타지 한국사 동화로 타임로드같이 시간여행을 하는 세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역사 속 인물을

찾아가 미션을 완성해가는 이야기 이다.


그중 올빼미 시간탐험대 6번째 이야기는 길을 잘 못찾는(지도를 볼줄 모르는은솔이와 찬이 지오 이 세명의 아이들의 미션은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가 완성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다.

그리고 돌아오는 기차를 타기위한 수수께끼는 책을 읽으면서 함께 풀어가는 재미를 준다. 


3일간의 시간 여행 동안 행운의 과자에서 힌트 속 막동이를 만나고 김정호를 만나서 지도를 볼줄 모르고 길을 잘 찾지 못했던 은솔이가 막동이가 알려준 지도보는 법을 기억해 지도를 들고 혜강선생님집을 무사히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지도를 보고 길을 찾는 방법을 알수 있었으며.

 대동여지도를 만드는 과정을 보며 김정호 선생님의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미션인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가 거의 완성되 갈즘 불어온 시련이 관졸들에게 붙잡혀가 김정호 선생을 구하기 위한 '천리마'를 구하는 일을 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주어진 세장의 지도를 들고 또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들...

김정호 선생님을 구하고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고, 지도를 직접 만들어보며 지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무엇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지 지도가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왜 필요한지도 알게되는 것 같다.

단순히 '대동여지도 김정호' 라고 외우던 역사에게 역사속으로 들어가 김정호 선생님과 함께 대동여지도를 만들어 봄으로써 대동여지도에 대해 다시 알게되고 단순 대동여지도뿐 아니라 시대의 흐름도 알수 있었던 것 같다.

'十口山子' 

十口山子 古山子 '옛 산을 사랑하는 사람' 이라는 뜻의 김정호의 호는 김정호 선생님이 얼마나 우리의 땅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미션 스티커까지 이렇게 올빼미 시간타험대와 여행을 하다보면 우리 아이도 한국사를 쉽게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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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아이 보드게임 4호 타임 내비게이션 - 예비 초등 수학 퍼팩트 워밍업 팩토아이 보드게임 4
(주)타임교육 편집부 지음 / 타임교육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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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타임 내비게이션이 도착했다.

보드게임이라는 말에 제일 먼저 다가간 막둥이 누나들 오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몰래 상자를 개봉하고는 모른척...^^

누나들 오기를 기다리며 막둥이와 상자속 내용물을 탐색해 보기로 했다.

상자를 오픈해보면 이렇게 보드게임 상자와 보드게임 워크북이 들어있다.

  

먼저 워크북을 살펴보면


7살 아직 시계보는법을 모르는 울 막둥이를 위한 책인 것 듯...^^

워크북을 퉁해 시계보기를 익히고 타임 내비게이션 보드게임을 활동해 습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시계보기를 어렵지 않게 금방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본격적으로 보드게임 타임 내비게이션을 탐색해 보기로...^^

 

타임 내비게이션 상자 안에는 4조각의 보드판과 1개의 시계모형, 주사위 3, 로켓 6, 빨강, 파랑 칩 15개씩이 들어있다.

 

보드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게임판을 조립하기로.


우선 시계 모형을 분리한 후 검은 아래쪽 판에 4조각의 보드판을 연결해 준 후 파이프가 잘 연결되도록 톱니바퀴를 돌려 맞춘다.

톱니바퀴가 다 제자리에 맞으면 위쪽 하얀 시계모형을 12시 정각에 맞춘 후 보드판에 연결하면 게임 준비 완료.

 

타임 내비게이션은 3가지 방법의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데

첫째 우주여행 게임. 주사위를 굴려 결승점까지 먼저 통과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으로 같은 칸의 상대말을 잡을 경우 한번 더 던질 수 있는게 윳놀이를 연상시키는 게임이다.

이 있는 칸에 도착을 했을때는 파란색과 빨간색 시간 주사위를 굴려 

시계바늘을  움직여 파이트의 길을 바꾸는 재미와 블랙홀을 이용한 자리 이동 등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함과 동시에 몇시 몇분을 알아가며 시계보는 법을 익힐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두번째는 파이프 연결게임이다.

파이프 연결게임은 칩을 이용한 게임으로 먼저 각각 4개의 칩을 그림과 같이 게임판에 올려 놓고 시작한다.

4면의 오각형 중 한곳에 자신의 칩 5개를 먼저 채우면 승리.


시계 주사위를 굴려 시계바늘이 가르키는 곳에 칩을 넣거나 자리을 이동시켜 자신의 공간을 만드는 게임이다.


세 번째는 울 막둥이가 제일 좋아했던 우주선 전투게임.


포인트 칩을 얼마큼 잘 유용하게 사용하는 가 인 것 같다.

파란 주사위는 분을 빨간 주사위는 시간을 가리키며 파란주사위는 나온 분만큼 큰바늘을 이동시킨다.

빨간주사위는 사용료 칩 하나를 내고 사용이 가능하며, 파란주사위와 함께 굴려 나오는 시간에 맞게 주사바늘을 위치시킨다. 각각의 주사바늘이 가리키는 곳의 상대 말을 잡을 수 있으며 상대말을 다 잡을 경우 승리하는 게임이다.

잡힌 말은 칩 2개로 부활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칩을 잘 운용하는 것이 관견인 것 같다.

http://cafe.naver.com/honeyedu/1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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