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일 시인을 알게 된 건 '스포큰워드' 활동 때문입니다.
언어의 리듬에 관심이 많으시고, 힙합에도 잘 어울리는 분이죠.
덕분에 오랜만에 시집을 사서 읽게 되었고 랩처럼 낭독도 해봤어요.
김승일 시인과 같은 분들이 더 많이 등장해서
문화적으로 시의 지평을 넓혀 주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