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랑 비드

그랑 비드
레아 뮈라비에크 지음, 김모 옮김 / 이숲 / 2023년 9월

‘존재감‘에 대한 주제의식의 출발은 좋았지만, 이야기의 개연성이 떨어진다. 단순히 행인의 따귀를 때린걸로 유명해져서 존재감이 생기고 불사의 몸이 되고... ‘그랑비드‘라는 유토피아를 당도한 결말도 위기도 사건도 단순하다. 무엇보다 이렇게 크고 무거운 판형으로 출판해야 할까??

[100자평] 조깅의 기초

조깅의 기초 - 나이키 공동창업자와 심장전문의가 함께 쓴 조깅 매뉴얼
빌 J. 바우어만.W.E. 해리스 지음, 김윤희 외 옮김 / 유유 / 2022년 10월

책의 분량도 적고 1도 인쇄에 글자 크기도 벙벙한.. 대중서로 친근하게 디자인을 했다면. 책의 정가를 이런식으로 책정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도서정가제를 지지하고 싶지 않아지는 이런 책은 정말 실망입니다. 달리기를 좋아해서 샀는데... 정말 안 달리는 사람을 위한 자기개발서 같은 정도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