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다는 것과 산다는 것 - 인생의 물음에 결혼을 답하다
김상복 지음 / 두란노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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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나님이 시작하신 제도이다.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를 출산하여 행복하게 사는 삶을 누구나 꿈꾸며 결혼을 한다.

결혼을 사랑의 결론으로 착각하면 안되는데 결혼은 시작으로 서로다른 갈등을 풀어나가며 성숙해지는 과정을 이제 시작하는 것으로 결혼 생활에는 늘 갈등이 있고 부부가 되어 그 갈등을 어떻게 풀어 나갈것인지가 결혼 생활에서의 성숙함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결혼의 목적은 나에게 적합한 협력자를 만나서 완성감, 안정감, 동료 의식을 갖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적만족을 위해, 사회질서를 위해,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위해,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상징하기 위한 목적이 있음을 알고 상대방을 위해 충분히 기도한 후에 결혼을 결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가정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는 성경 전체를 통해 계속해서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은 국가를 만드시기전에 교회가 있기 전에 먼저 아담과 하와를 통해 가정을 세우셨고, 가정은 모든 사회제도의 근본으로 가정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되고 국가도 흔들리게 된다.

하나님은 남편에게 가장으로써 행정적 책임자, 사랑의 주도자, 영적주권를 가진 제사장, 경제적 책임자, 가정의 보호자로 세우셨고, 여자는 남편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로 남편을 따르는 협력자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로 가정의 관리자, 사랑과 존경의 대상자로 아내를 세우셨다는 것을 잊지말고 서로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이루어가야 한다.

사랑은 대화로 이루어지는데 의사소통은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열쇠이다.

사랑의 원천은 그리스도로 예수그리스도를 조건없이 우선적으로 모셔야 이루어지는데 결국 사랑의 원천은 하나님, 곧 예수님이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의 가슴에 계시지 않고서는 참 된 사랑을 이해 할 수 없다.

참된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해야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 진다.

 당신은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결혼은 영혼의 키를 자라게하는 성장판이 되어야한다.

살다보면 서로의 여러가지 차이가 들러나게 될때 대화를 통해서 타협과 수용, 관용, 양보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서로에게 성실과 충성, 각자의 역할 수행이 이루어진다면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 질것이다.

 

이 책에서는 결혼해서 지켜할 것을 이야기하므로 결혼생활은 그냥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결혼해서 살아갈 때 꿈꾸고 생각했던 것과 현실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믿음으로 기도하면 어려움을 이겨 낼수 있고, 결혼해서 시댁, 친정, 경제, 자녀문제등 문제가 생길 때 솔직한 대화를 통해 지혜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이야기 하고 있다. 

서로의 노력으로 서로를 인정해 주므로 아내는 "참 좋은 당신이 제 아내입니다"라는 말을 남편은 "가장 멋진 당신이 제 남편입니다"라는 속마음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는데 순종을 통해 서로를 세워주는 아내, 남편이 될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행복한 가정이란 예수를 믿는 남편, 예수를 믿는 아내, 예수를 믿는 자녀의 가정만 이야기를 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믿음안에서 만나 가정을 이루어가는 것을 기도하지만 그렇치 못하고 믿지 않는 남편, 믿지 않는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 고난을 거쳐

믿음의 가정으로 이루어가기도 하는데 이것도 하나님의 계획으로 이루어지는 가정일 것이다.

이러한 가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믿음으로 인내한다면 감사와 사랑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짧게라도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았겠다란 생각이 든다. 이제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구역식구와 행복을 꿈꾸고 있는 가정에 이책을 권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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