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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중요한 일을 마무리해야 했기에 책주문은 3월에 하고 최근 얼마 전에 완독하였다.
가볍게 집어들었다가 몇 페이지 넘기면서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였다.
역시 심상치 않았다. 다 읽고 나서 뭔가 불편한 여운이 한동안 맴돌았다.
어떻게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지? 하는 경탄과 놀라움, 그리고 불편함...
한강작가의 소설을 읽은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기 전부터
한강의 소설을 언제 한번 읽어야지 마음먹고 있었다.
'흰'도 주문했는데 곧 읽어야겠다. 다른 작품들도 언젠가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