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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의 속바지
재키 프렌치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이명숙 옮김 / 예꿈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아, 예원이에게 좀 어려운 책일까? 했답니다.
그런데.. 책 내용을 한장씩 보다보니~
내용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제목만 보고~ 책을 판단하면 안되겠구나~ 싶었던 책이랍니다^^
빅토리아 여왕~하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실제 내용은 빅토리아 여왕이 아닌~
상상가득한 내용이었거든요^^
여자는 속치마만 입고~
속바지를 안입던 시절~~
빅토리아 여왕이 속바지를 잘 만드는 우리 엄마에게 편지를 보내셨다..!^^
엄마는 여왕님을 위한 속바지라~ 부담이 되시공~
어떤 모양의 속바지를 원하시는지 알 길이 없어
가족들끼리~~상상을 하게 된답니다^^
스코틀랜드 대표 옷감으로~ 백파이프 달린 속바지는 어떨까?
열기구처럼 하늘로 둥둥 뜨는 속바지는 어떨까?
양털로 만든 속바지는 어떨까?
레이스가 여성스럽게 달린 속바지는?
여러 상상끝에~~
엄마는 여러가지 모양의 속바지를 열심히 만들기 시작하지요~^^
엄마의 일을 모두가 도와서~
열심히 만드는 모습도 인상적이고~^^
가족 모두의 상상력이 유쾌상쾌해서~ 즐거운 내용이었답니다^^
엄마가 만든 각양각색의 속바지들로~
우리 가족은 복장파티를 하고~
드디어~ 여왕님을 뵈러 갈 시간이에요~^^
여왕님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가족들에게 미소를 보내주신답니다^^
속치마만 입다가~
속바지를 입어서 얼마나 편할까 궁금하죠?^^
자~ 여왕님의 치마속이 어떨까 ?
책의 마지막 페이지가 또 재미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아하~ 여왕님은 치마안에 강아지를 숨기고 있었어요~ㅎㅎㅎ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에게
"어떤 속바지를 만들면 좋을까? 상상하게 해보기도 하고~
즐거운 책이랍니다^^
절대..!
제목만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마세요~ㅎㅎㅎ
한장이라도 걷어보시기를요~ㅎㅎㅎ
이 책으로~
빅토리아 여왕에 대해서~ 설명하게 되기도 하고~
스코틀랜드의 백파이프도 설명하게 되고~
아이에게 여러가지 다양한 정보를 주게 되기도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