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처럼 자신 있게, 으르렁! - 진짜'나'를 찾기 위한 동물들의 전지적 참견 시점
칼리 소로시악 지음, 케이티 워커 그림, 한성희 옮김 / 다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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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공개수업을 가면 어떤 아이는 정말 큰소리로 자신감있게 발표를 잘하고

어떤 아이는 정말 들리지도 않은 목소리로 발표를 해요.

정앤현은 후자에 속해요.

특히 정이가 학교에서 발표할때 소리도 작고 자신감이 부족해요.

그래서 담임선생님께서 정이는 하루에 한번이상 꼭 발표를 시키세요.

집에서는 목소리도 크고 자신감이 있는데 이상하게 밖에서는 자신감 하락...

이책의 사자처럼 자신감 있게 으르렁 해주길 바라며 함께 책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사람과 동물들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동물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스스로 나 자신을 찾아가도록 해요.

하지만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은 바로 다른 사람을 평가한다는 거죠.

동물들은 어떻게 하면 가장 친절하고 용감하고 행복한 최고의 나가 될 수 있을지 알려 줄 거예요.

초2학년이 읽기에는 글밥이 많아요.

그리고 동물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나오니 부모님께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더욱 좋은 책이에요.글만 있는 책은 아니에요.

재미있는 동물 그림도 함께 있어요.

자신감은 기르면 기를수록 밖으로 흘러넘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동물들처럼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내가 그저 나라는 사실에 기뻐 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으르렁 외쳐 보라고 해요.책에 나오는 동물들을 찾아서 그 동물만 읽어볼 수도 있어요.

정글과 초원 바다에 있는 동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짜 나를 찾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아요.

국어,수학,영어를 알려주는것도 중요하지만

용기를 끌어내는 법, 자신감을 채우는 법 그리고 주위에 다정해지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것도

정말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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