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변신 씨앗 책과 노는 어린이 8
조규영 지음, 윤태규 그림 / 맘에드림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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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운 책을 받아서 읽는게 너무 즐거워요.

어떤 내요일까? 읽기전에 궁금도 하고 읽은후에 남는 여운들이 너무 좋아요.

저의 꿈은 거실 한쪽벽을 전부다 읽은 책들로 가득 채우는거였는데

아이들이 생기면서 아이들의 책으로 거실벽은 채워지기 시작하고

그 나이대에 맞는 책들로 바꾸어 주다보니 아직 가득 채우지를 못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제 초등학생이 되니 어느정도 글밥이 있는 책들도 읽다보니

저도 같이 읽으면 너무 재미 있더라고요.

내 맘대로 변신 씨앗이라는 책은 아이들이 읽으면 너무 재미 있을것같아서 받아두었는데

오히려 제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림 속 아이의 머리위에 새 둥지가 있고 옆에 강아지 두마리가 있는

그림이 재미있네요.

책 내용을 설명하기전에 어느정도의 글밥인지 보여드릴께요.

글씨가 크기 하지만 그래도 글밥이 많아요.

내용에 어울리는 그림들도 있어요.

그림이 재미있게 그려져있어요.

화난 엄마의 모습, 싫은 아이의 표정 등등..

그림을 보며 아이들과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니 너무 좋더라고요.

이제 책 내용을 설명해드릴께요.

내 맘대로 친구를 고를 수는 없나요?

은찬이는 자신에 딱 맞는 친구를 찾아요.

서로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 말이에요.

어느 날 은찬이는 아름다운 새를 따라 꾸꾸르 비밀 화원에 갔어요.

은찬이는 그곳 주인 할머니로부터 변신 씨앗을 선물 받는데...

과연 은찬이는 원하는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다보니 만화 전천당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소원을 들어주는 전천당...

꾸꾸르 비밀 화원에서 과자가 아니라 변신 씨앗을 3개를 주어요.

그 씨앗 3개로 주인공 은찬이는 친구를 선택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오래된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되죠...

이 책에는 엄마 친구 아들이 나와요.

엄마 친구 아들은 바로 비교의 대상이죠~~~

아이들을 아이 그대로 보고 비교는 절대 하면 안돼요~


아직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함께 역할을 나누어서 읽어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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