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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남자들도 자식 때문에 울었다
모리시타 겐지 지음, 양억관 옮김 / 황소자리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누군가 말했다.
책은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그런데 홍수처럼 책이 쏟아지는 요즘....
제목에 이끌려 뭔가 있을거라 기대를 하고 집어든 이책....
한마디로 정말 실망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남자들도 자식 때문에 울었다"
제목처럼 역시나 내용도 뻔했다
이 책은 유명인사들의 어린시절을 나열한 뒤
그 아들들의 반항적인 기질과 성장과정을 소개하는데
작가는 이 책에서 위대한 남자들의 자식들은
아버지로 인해 불행할 수 밖에 없었다는 연민을 독자들에게 강요한다.
그런데 이렇게 지극히 일부만으로 허황된 결론을 도출 한다는게
얼마나 어이 없던지....
한번읽고 구석에 처박아 놓을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