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성이 6권인데 우선 첫번째 이야기인 "폭풍우 치는 밤에"를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초등학교1학년 딸아이는 물론이고 무슨 그림책을 읽어주냐며 튕기던 중학교 1학년 아들도 어느새 옆에와서 듣고 있었다. 염소와 늑대의 숙명적 만남.. 정말 그 뒤로 어떻게 이어질지 나조차도 궁금했다. 한꺼번에 다 샀지만 숨겨놓고 한권 한권 보여줄 생각이다. 다음편이 궁금하다며 잠자리에 들던 아이들..오늘 저녁 2권을 들려줄 예정이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