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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진 사랑 - 뉴 루비코믹스 1842
타나토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16년 5월
평점 :
표제작 포함 1단편 수록
저는 말이죠 너무 좋았어요~~
왜냐하면 리버스!!거든요.(단편)
이게 좋았던 이유의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이렇게 확실히 그려진걸 보는게 얼마만인지...크흡 ㅠ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마이너 취향이라지만
전 둘다 남자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자캐그려놓으신거 보니까 남자작가분이신듯?
작가분의 성별이 그림체가 소년만화스러운 이유랑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개성있는 그림체도 좋아요 >_<
어쨋든 소중한이에요.
내용은
일단 전체적으로 전작인 '스니키 레드'보다 발전했습니다.
만, 이야기 진행이 친절하지 않은게 작가님 스타일인지
실력부족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읽다보면 애들 대화를 통해서 유추해야되는 내용이 꽤 있네요.
그렇다고 내용이 이해가 안된다기에는 작가님이 여기저기 이곳저곳에서
설명해놓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요.ㅎㅎ
대화, ※, ↑ 등등
그리고 둘의 관계가 좋게 말하면 시원시원하게 진행되네,
나쁘게 말하면 슬렁슬렁 진행되는 것 같은데
의외로 서로에대한 애정과 생각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연애 얘기니까 당연하겠지만ㅎ
이건 정말 대박작품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타나토작가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