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이가 하얀새끼여우들 꿈꾸는거 읽을때쯤 설마하긴했는데...책설명에 한단어 더 추가해야되는거 아닙니까.#ㅇㅅㅅ외전도 재밌게 읽긴했는데 소백이가 때쓸때는 미간이 찌푸려지기도 했었습니다.어린아이같은면이 소백이의 매력이지만서도...이후에는 간간히 미소지으면서 읽은것 같네요.개인적으로는 조연 3인방도 꽤나 좋아했던터라 이들의 이야기도 좀더 있었으면 했는데. ㅠㅠ허운이나 마군은 후반부에 얼굴 잠깐 비춘게 다고.양학은 일찍부터 이름이 거론되기는했는데 여우들 이랑 멍멍이 보모한 거밖에 없고해서 슬펐습니다.그리고 각 문파들끼리 싸우는거나 마교랑 혈교 자리잡히기까지의 디테일한 이야기도 보고싶었는데 이 소설은 싸움이 주가 아니니까 아쉽지만 그러려니.오랜만에 무협지가 읽고싶어졌습니다.
무술로 얍얍 싸우는건 역시 그냥 가볍게 지나갔습니다.소백이는 여전히 귀엽네요.리뷰쓰려다보니 내용은 설명할게 없을 정도로 없어서 쓸말이 딱히 없다는점.분량자체가 스토리가 탄탄하게나올 분량이 아니니...그냥 물 흐르듯 복선깔고 할 것도 없이 흘러갑니다.2권에서는 싸우고 문제해결하고 재회하고 행복하게살았답니다.주연과 조연3인방 소백이사부 등등캐릭터 설정은 꽤 매력적인데...작가님이 무협물에 대한 지식이 약한데 이런쪽 비엘도 좋겠다고 생각해서 무협물bl로 소설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나 이야기를 끌고가는 파워가 약하네요.재미없다.돈아깝다.까지는 아닌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