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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걷는 아이 - 모네의 <수련>부터 뭉크의 <절규>까지, 아이의 삶을 찬란히 빛내 줄 명화 이야기
박은선 지음 / 서사원 / 2023년 1월
평점 :
미술관을 걷는 아이 / 박은선 / 서사원
🤔
주변에서 책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중에서도 조카나 자녀 등 아이가 읽을만한 책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고민이 된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아이들이 직접 읽는 책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읽고 자녀에게 들려주면 좋을 명화 이야기 책이다.
📗
<미술관을 걷는 아이>는 하얀 백지와 같이 아이를 명화처럼 만들기 위하여 어떠한 점이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명화와 육아에 관련된 책이다.
대다수의 미술 교육책처럼 명화에 대한 해석이 위주가 되는 책이 아니라 가벼운 명화 이야기와 아이와 함께 하는 그림 감상법과 같이 어떻게하면 아이에게 미술활동을 같이할 수 있을지 나와있다.
아이와 함께 명화 감상을 나누고 '이해, 창의성, 관찰, 공감, 진실함, 감수성, 지혜, 희망'의 가치를 물려주고 싶은 부모님에게 추천합니다.
🔖
P.66
어른으로 자라며 사회와 타협하고 일반화된 생각에 갇히더라도 마네가 그랬던 것처럼 동심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P.122
아이들에게도 비움의 미학을 선물해 줍시다.
P.199
기쁨만이 좋은 감정은 아닙니다. 감정에 좋고 나쁨은 결코 없습니다.
P.267
아이의 눈에 비하, 조롱, 차별, 편견 대신 소외된 사람의 숭고한 영혼을 그렸던 벨라스케스의 시선이 깃들게 해 주세요.
P.342
인생의 걸작은 운으로 그려지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혼신을 다한 노력의 합입니다.
P.372
아이가 자기다운 인생을 그릴 수 있도록 부모로서 진정한 사랑을 주는 방법으로 명화를 빌리는 것뿐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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