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경제학 - 사람을 위한 경제학은 어떻게 가능할까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이지순 지음 / 김영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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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제학 / 이지순 / 김영사


대학교 1학년 경제학개론 수업을 들었다.


맨큐의 경제학으로 배웠지만 고생하며 배웠던 기억이 난다. 배우며 이런 생각을 했다. '같은 책인데, 왜 이렇게 읽기 힘들까? 수업 교재로 쓰이는 책이면 이렇게 어려워야 하나?'


오늘 읽게되는 책은 이러한 경제학 책을 읽기 전 가볍게 읽히면서도 경제에 대하여 맛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너와 나의 경제학>은 경제학자인 저자가 현대인이 알아야 할 경제원리와 경제 이론을 소개하고, 현실과 미래에 대한 예측을 어떻게 해야할지 이야기한다.


대학 시절 배웠던 딱딱하고 지루하던 경제학이 아닌 현실과의 접목을 통하여 흥미를 끌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경제학 도서였다.


특히, 마지막 장이 흥미로웠다. 마지막 장은 경계해야할 오해와 착각을 다룬다.


'불로소득은 없애야 한다'와 같은 오해와 '경제는 제로섬 게임이다'와 같은 착각을 읽으며 좀 더 심도있게 경제와 사회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경제라는 개념에 대하여 알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쉽게 배우는 경제학개론


P.17

한정된 각종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원하는 바를 달성하려 노력하는 모든 것이 바로 경제 행위다.


P.71

경제 발전은 인류 사회가 성취한 가장 중요한 포지티브섬 게임이다.


P.80

누구건 부지런히 실력을 갈고닦으면 반드시 그것에 비례한 보상을 받는다


P.120

나날이 치열해져 가는 국가 간의 경쟁에 대비해서 해야 할 일은 우리나라 사람 각자가 지닌 그리고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가진 인적자본을 키워나가는 일이다.


P.154

일하지 않고 살아가는 세상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다.


P.170

자유로운 경쟁으로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경제가 부작용을 낳으면 그것을 제거하는 게 올바른 해법이다.


P.178

본인이 노력해서 번 소득 범위 안에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서 사는 게 행복의 지름길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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