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을 넘어 공정으로 - 역사를 통해 배우는 성공한 국가의 조건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박지향 지음 / 김영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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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을 넘어 공정으로 / 박지향 / 김영사


최근 김영사에서 '굿모닝 굿나잇'시리즈라는 이름으로 5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여러 분야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각자의 분야에 대하여 쉽게 설명하고 그 이후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게 하는 도서들이다.


하루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지금까지 4권의 책을 소개하였고, 오늘 소개하는 책은 공정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평등을 넘어 공정으로>는 앞에서 말한 듯이 공정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근대 강대국으로 세계를 이끈 영국의 사례를 통하여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나라가 되기 위한 조건과 자유, 평등, 공정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학창시절 세계사에 대하여 배울때보다 더 친절하고 자세히 영국의 역사를 읽어 나가며 산업혁명에서부터 복지국가의 도래까지 근대의 역사를 돌이켜볼 수 있었다.


최근 뉴스를 보면 공정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책에는 자유와 공정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한다.


'평등이 각자의 노력 여하에 상관없이 똑같이 나누어준다는 뜻이라면, 공정은 각자가 똑같은 조건에서 노력하며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을 의미한다.'


공정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의 우리나라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고민해봐야하는 문제 같다.


그리고 앞에서 읽어보았던 '어떻게 이상 국가를 만들까?'와 함께 읽어보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


자유와 평등을 넘어 공정에 기초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합시다


P.11

강대국이 되기보다는 성공한 나라가 되어 국민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37

자유, 평등과 공정에 대한 요구는 역사적으로 보면 신분, 성별, 종교 등 인간을 차별하는 장벽을 무너뜨리는 과정이었다


P.63

자유주의는 어떤 권력이든 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권력을 제한하는 것이고, 민주주의는 권력을 다수가 지니고 있다면 그 권력의 속성이 무엇인지는 상관하지 않는다


P.102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야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재투자해 경제를 발전시킬 동기를 갖는다.


P.115

인간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다


P.163~164

평등이 각자의 노력 여하에 상관없이 똑같이 나누어준다는 뜻이라면, 공정은 각자가 똑같은 조건에서 노력하며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을 의미한다.


P.177

자유와 공정에 기초한 나라를 만드는 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때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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