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 동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유기영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는 초등 교과에서 가장 중요한 40가지 주제를 담아 만들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중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을 만나고 있는 현앤윤맘네예요.

이번에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동물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를 꽉 잡는 공부툰이라는 말처럼 초등 교과와 연계가 되어 있답니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동물에서는 동물이라는 대 주제하에 8가지 소주제를 정해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동물들의 생김새를 시작으로 동물들의 학습과 놀이, 동물 건축가, 동물이 보내는 신호, 진화와 변형, 암컷과 수컷,

똘똘 뭉치는 동물들, 동물의 특별한 행동으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동물들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인트로에서는 이번 책에서 알아볼 내용에 대해서 대략적인 이야기와 함께 초등 교과와 어떻게 연계가 되어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동물들의 생김새와 육아법은 3학년 과학은 물론 도덕, 6학년 실과와도 연계가 되어 있고요,

계속 변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3학년 과학과 연계가 되어 있답니다.

큰 보물이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과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 하네요.

 

위에서 이야기 했던 8가지 소주제를 스토리버스만의 8가지 캐릭터들이 이야기 하고 있어요.

큐라와 유령 친구는 동물들의 폼생폼사라는 제목으로 생김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미스터 펭돌은 아기 동물들의 학습과 놀이, 지구 정복 대소동은 동물 건축가, 두비 & 토토리는 동물이 보내는 신호,

미스터리 어드벤처는 진화와 변형, 인디봇과 우주 도둑들은 암컷과 수컷, 마법의 엘리베이터는 똘똘 뭉치는 동물들,

 꼬마 영웅 슈퍼보이는 동물의 특별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아이들마다, 책 내용에 따라서 좋아하는 캐릭터를 정해서 그 이야기에 푹~ 빠져들곤 하는데요,

이번에 큰 보물은 큐라와 유령친구가 이야기하는 동물들의 생김새가 재미있다고 하네요.

 

큐라와 유령친구는 동물들의 폼생폼사라는 제목으로 동물의 생김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12쪽 분량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동물의 생김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분량도, 내용도 아이들이 만족스러워 합니다.

 

우리 주변에 동물들을 보면 환경에 따라서 보호색을 띠어 적으로부터 보호를 하는 반면에 화려한 색깔로 몸을 치장한 동물들을 볼 수 있지요.

몇달사이 예쁜 동물들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동물 수사국에서는 뛰어난 탐정에게 수사를 맡긴다고 합니다.

큐라와 유령 친구는 이런 뉴스를 보고 어떤 일을 펼칠까요?

 

최고 명탐정 큐라 1세를 찾아 온 동물 수사국 너구리 국장.

하지만 너구리 국장을 맞이하는 건 큐라와 유령친구인데요,

할아버지의 탐정 자격증을 보여주면서 본인이 큐라 1세라 소개하고 수사를 맡게 된답니다.

큐라와 유령 친구들은 이 사건의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수사 의뢰를 승낙하고 납치 된 동물들을 살펴보던 큐라.

납치 된 동물들의 공통점을 발견 했는데요,

바로 다 예쁘고 화려한 동물이라는 거예요.

보물들도 본인이 알고 있는 화려한 동물들을 이야기 합니다.

 

많은 노력 끝에 큐라는 범인의 동선을 파악했어요.

그리고 펌킨을 화려한 동물로 변장을 시키고 잠복에 들어갔는데요,

과연 예쁜 동물들을 잡아갔던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큐라와 유령 친구 만화를 읽다보면 보호색을 가진 동물이 있는 반면에 적에게 잘 띌 수 있는 화려한 동물들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위험하지만 화려함을 고집하는 이유는 학습정보 코너에 잘 나와 있답니다.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주변과 비슷하게 몸 색깔을 바꿔 자기 몸을 보호하거나 독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방법이거나

건강한 짝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알록달록한 색이 의미하는 것을 다양한 동물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부드러운 동물의 털.

그 기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요,

가장 기본은 체온 유지이지만 상처나 나쁜 병균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학습정보 마지막 부분에는 사람들이 동물의 화려한 털가죽과 아름다운 무늬를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요,

요즘엔 겨울철이면 많이 입는 모피, 호피무늬 의류,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가방이라든지 쉽게 볼 수 있지요.

옛날에는 모피가 부와 지위를 상징해서 귀족이나 왕족같은 상류 계급만 입었답니다.

 

동물들의 생김새부터 학습과 놀이, 동물이 보내는 신호, 진화와 변형 등 동물에 대해서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었던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동물였답니다.

초등 교과와도 연계가 되어 있어서 학교 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부툰이란 걸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내용도 알차고,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고, 다양한 정보와 교과 연계 정보도 알 수 있는 스토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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