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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 워라밸 - 일과 삶의 적정 온도를 찾는 법
안성민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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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느낌은 책 제목이 워밸 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만큼 많은 직장인의 삶이 라밸이기 때문 인 것 같다.

나의 삶은 워라밸인가, 워'라'밸인가, '워'라밸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표지 삽화의 밑의 글귀를 몇번이고 되뇌였다.

워라밸 선언이 내 세상을 무너뜨리는게 아님을...

너무나도 당연한 말 같지만 삶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저렇게 표지삽화 주인공처럼

노래들으며 누워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본게 언제인지 떠올리게 된다.

 

 

'편안한 상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또는 무엇을 하던지 '편안한' 상태라는게 어떤거였더라?


글을 쓰는 지금도 스트레스가 가득하여 어깨도 목도 아픈데..

 


적어도 지금은 일하는 것이 우선인 삶을 살고 있다..

토요일에도 일요일에도 일을 생각하고 출근하면서도 퇴근하면서도 ..



 일.. 업무.. 일.. 잔업.. 일.. 업무통화.. 회의...



 

일과 삶의 적정한 유지할 수 있는 선이나 온도가 있는건지 아직은 그 방법을 모르겠다.

주7일 중에 5일을 일하면 우린 정말 많은 시간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 건데 말이다.

 

 

 

워라밸 초심자라는 표현이 재밌게 느껴졌다.

워라밸 전문가도 있는걸까?

'워라밸 전문가' 왠지 그럴싸하다


책 가격은 13,000원

책은 가볍고 작은 느낌이다.

간편하게 간단하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고 손에 잡힌다.

 

머리아프게 읽거나 거창한 마음으로 읽지 않아도 괜찮다.

아주 편안하게 그냥 읽다가 덮어두고 다시 꺼내 읽어도 괜찮은

손이 자주 가는 편안한 책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일반적인 논리에 대해서 반박하는 속시원한 제목들이 쭈욱있다.


야근이 생산성을 높여준다는 거짓말


거짓말이라는 단어가 왠지 마음에 통쾌함을 가져다주는 느낌, 착각?이 들었다.



윗분들이 아셔야 하는데...

알고도 그러시는 거면 너무 하는 거다 정말.



출근시간은 정해져있지만 퇴근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소제목

마음에 쏙 든다.


이렇게 독자의 마음을 알고 쓴 글인 것 같았다.

누군가의 마음을 대변해서 시원하게 속풀이 하듯이 적어둔 소제목,

하지만 내용은 근거를 달아가면서 조근조근 설명하고 이야기해주는 하우투워라밸.

이런 강약이 좋았다.

 

그리고 이런 표가 간간히 등장한다.

글자만 주욱 있는게 아니고

가끔 등장하는 매트릭스에 대입하며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다.

그리고 책의 표지와 같이 제목이나 소제목의 색상이 자극적이지 않은 색상이고

책의 전반적인 느낌도 그렇다.


 

'해치지 않는' 책,

부드럽게, 가볍게 접근이 가능하게,

 친독자적인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가 생활이 필수인 시대가 왔다.

필수라면 너도나도 하는 편이니까

여가 생활도 누구나 다 즐길 수 있게 :)

 

 전반적으로 안전하게 편안하게 독자에게 다가간다.

워라밸 어렵지 않고 거창한 것이 아니고 대단한 일이 아니니 한번 발을 들여보라는 유혹의 손짓이 느껴진다.


하우투워라밸 부드럽게 편안하게 읽기 좋은 책이다.

 

무거운 거 들고다니기 딱 질색인 나에게 최적화 된,

작고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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