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님의 시련과 꿈을 위한 노력!

아이엠 백종원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ㅣ 아이엠
김승민 지음,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6월

주니어 RHK <I AM 아이엠>에서

드디어 백종원 편이 나왔어요.

아들이 책이 오자마자 완전 집중해서 봤는데요.

아들에게는 정말 궁금했던 인물이었는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네요!!!

백종원 님의 어린시절부터

사업가, 요리연구가로서 한걸음 한걸음

이루는 모습을 담아냈는데요.

요리에 대해 호기심도 많았고

먹는 것도 좋아하던 어린시절을

정말 재미나게 표현 했어요.

늘 승승장구 한 것만은 아니죠.

성공한 사람들은 시련을 이겨내고

그 자리에 오르는 것 같아요.

아이도 이런 인물학습만화를 읽으면서

성공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TV매체를 통해 아이들에게도 더욱 친숙한

백종원 님이셔서 더 재미나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독후활동으로 생각해보고

써볼 수 있는 다양한 페이지예요.

교과연계까지 소개가 잘 되어있죠.

인물학습만화 아이엠 백종원 편

추천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스크래치 코딩책!

스크래치야 반가워! - 20일 안에 끝내는 코딩, 최신 개정판
곽문기 지음 / 다락원 / 2019년 9월

9살 초등2학년 아이가 작년말부터 코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하고있는 수업에서 코딩을 배우기도 하지만,

체계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을 배우는

'스크래치야 반가워!'를 만나봤어요.

스크래치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책인데요.

20일 구성의 책이예요.

스크래치 3.0은 스크래치 홈페이지에서

활용 해 볼 수 있는데요.

사이트가 조금 느려서 아쉽지만

활용 해 보기는 괜찮을 것 같아요.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장은 스크래치의 소개,

2장은 간단한 준비 운동

3장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애니메이션 구사

4장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봅니다.

처음에 아이가 몇장만 읽어볼까 하다가

쭉쭉 읽어나갔던 스크래치야 반가워인데요.

초등아이들이 쉽게 읽히기 좋게

만화로 재미나게 소개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요.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설명이 따로 되어있어서 더욱 좋네요.

아직 모르는 말이 많지만

하나하나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스크래치야 반가워는

홈페이지 가입부터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메뉴소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는지

정말 상세히 나와있답니다.

책을 보고,

가입부터 시작까지 천천히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아이이름으로 가입하고,

홈페이지 살펴보는 것까지 완료했네요!

하나하나 따라 해면서

코딩원리를 살펴보고

연습문제를 통해 따라하며 도전하면서

코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날잡아서 찬찬히 실행 해 보기로 약속했네요.

이 책 한권으로 스크래치 기초부터 배워나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첫 속담책으로 추천해요.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 - 교과서에 실린 속담 수록
박수미 지음, 천서연.이수현.황윤미.윤유리 그림 / 다락원 / 2015년 10월

초2 9살 아들은 속담익히기를 정말 좋아해요.

속담책을 꽤 여러권 갖고 있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이라는 책인데요.

속담 하나에 이야기가 함께라서 아이가 동화책 읽듯

술술 읽혀서 좋더라구요.

중간 중간 만화도 함께라

더 재미있어요.

교과서에 실린 속담을 수록한

다락원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

이게 시리즈던데, 시리즈대로 다 모으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있는 책이예요.

주제에 따른 속담 소개가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인데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쓰신

속담 소개로

읽으면서 어휘력도 높일 수 있고

속담 관련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하나의 속담에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가 함께이구요.

추가적인 속담정보와

만화나 역사에 관련된 정보들도 읽을 수 있답니다.

아이에게 속담에 대해서 설명할 때,

마치 이솝우화 읽어주듯

설명해 줄 수 있는 격이라

정말 재미있는 속담책인 것 같아요.

유아부터 읽어주기에도 좋고

초등아이들은 스스로 읽기 좋은 책이예요.

교과서에 나오는 속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속담들도 알차네요!

속담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알고 있는 속담도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틈날 때 마다 이렇게 읽곤 하는데요.

만화 부분 특히나 좋아하고

그림들도 너무 재미있다고

꼼꼼하게 읽어나가요.

초등학교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뽑은 속담이라

더 유익하고 알찬 것 같아요.

우리아이 첫 속담책으로도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

나비의 꿈 ㅣ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41
일루몽 그림, 이주영 기획, 방정환 원작 / 현북스 / 2020년 5월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41

이번 그림책은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

'나비의 꿈'입니다.

약 100년 전 어린이의 아버지로 불리는

방정환 선생님이 쓴 동화인데요.

2년 간격으로 세 번이나 발표하신 동화를

아이들이 읽기 쉽게 다듬어 출간되었는데요.

아름다운 글과 예쁜 그림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그림동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현북스의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다양한 그림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아하는데,

아이 역시 또 하나의 멋진 그림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호기심을 자아내는 제목 나비의 꿈,

제목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요.

즐겁게 춤을 추어 많은 꽃들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

매일 춤을 추는 나비.

그 나비는 날마다 더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그런 나비가 어느 날 꿈을 꿉니다.

불쌍한 어린남매의 꿈을요.

꿈에서 깨어서도 그런 남매가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동무 꾀꼬리와 함께 꿈에서 본 집을 찾아 나섰어요.

물어 물어 찾아간 조그만 집.

뒤뜰에는 꿈에서도 앉았던 동백나무도 보이고

꽃도 피어 있었지요.

동생의 방으로 들어간 꾀꼬리는 목소리를 곱개내어 노래를 부르고,

나비는 재주껏 춤을 추며 빙빙 돌았어요.

나비와 꾀꼬리는 이튿날도 또 그 이튿날도

쉬지 않고 노래와 춤으로 병든 소년을 위로하였더니

동생의 병이 차츰 나아지며

기운과 정신도 나날이 새로워졌어요.

이렇게 이레를 지나자

동생은 병이 나아서

꾀꼬리와 나비와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는데요.

이 기적같은 이야기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동화가 아닐까 싶어요.

모든 생명체가 신나게 뛰어놀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즐겁게 읽었는데요.

아이도 심각하게 읽어나가더니

저에게 100년전 사람인데 아직까지 살아계시나? 하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이런 책을 썼다고 말하니

아직 살아계셔서 지금 쓴 책인 줄 알았다고 해요. ^^;;

그림도 색채가 너무 예쁘고

글과 어우러져 저 또한 좋아하는 시리즈인

알이알이창작그림책 이번에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그림책이기 때문에 글밥은 그리 많지 않으면서

항상 읽고나면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방정환동화 나비의 꿈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신비아파트 더블엑스 속 귀신들을 따라 그려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오싹 귀신 따라그리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5월

얼마 전에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최종회를 했죠.

저희 아이는 마지막 모든 귀신이 나올 때를 기다리다가

TV를 핸드폰으로 찍기까지 했어요.

그 정도로 요즘 신비아파트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한권 한권 신비아파트 관련서적들도 모으고 있는데,

이번에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에 나오는

귀신들을 따라그려볼 수 있는

오싹귀신 따라그리기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쉽게 순서대로 그리는 방법이나,

색칠놀이까지 가능한데요.

책을 받자마자 신나서 벽슬렌더, 샌드맨,

웬디고, 악창귀등 그려보고 아주 신났죠.

친절하게 하나하나 그리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고

캐릭터 설명과 함께 색칠놀이가 함께예요.

저는 신비아파트를 제대로 본 적이 손에 꼽는데,

아이가 이야기하는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설명이 되어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꽤 잘 따라그리죠?

벽슬렌더랍니다.

슬렌더맨의 벌어진 입에서

벽수귀가 튀어나온다는 벽슬렌더맨!

샌드맨도 그려봤어요.

그대로 따라하면 되서 정말 쉬워요.

색칠놀이는 자기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도 할거래요.

신비아파트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렇게 따라그리기 책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번주는 학교안가는 주라

무료한 시간 신비아파트 더블X 귀신들 그려보며

보냈네요.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