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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
배리 존스버그 지음, 천미나 옮김 / 나무생각 / 2024년 5월
평점 :

표지부터 반해버린 배리 존스버그가 쓴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입니다
이 책은 호주의 인디북어워즈에서
최고의 청소년소설 최종후보까지 오른 책인데요
10대 청소년들이 읽으면 참 좋은 내용으로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기계와 인간을 해칠 수 있는 기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고
사회문제등에 대해서도 고민 해 보기도 하는데요
공상과학소설이나 이런 소재를 좋아한다면
이 내용은 더욱 더 좋아할 거예요

요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피부로도 느끼고 있는데
그런 이상기후가 이 소설에도 나옵니다
이상기후로 인해 나라의 지혀에까지 변하고
식량은 부족해지고 인류는 큰 위기를 겪지요
그리고 미래사회를 다룬 영화에서 본 것처럼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현상은 심각해지지요
주인공 애슐리와 에이든은 쌍둥이로
같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요 그들은 특권층입니다
쌍둥이는 12살의 나이에 입학을 하는데
그 전에는 홈스쿨링을 하였습니다
이야기는 애슐리의 시점으로 이루어집니다

쌍둥이동생 에이든은 그녀에게 정말 든든한 동생이었는데요
우연히 가게된 우범지대에 가게되고
사고가 생긴 애슐리를 동생이 구하게 됩니다
애슐리를 구하면서 에이든은 급류에 휩쓸리게 되는데
에이든이 발견되고 큰 수술까지 하게 되요
사고 후 달라진 에이든...
애슐리는 이상한 생각이 들고....
비밀이 밝혀지게 되요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요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저 또한 순식간에 읽었네요
이상기온이라든지 과학의 발전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요즘들어 느끼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도 공상과학소설을 좋아하고
미래사회를 다룬 영화들도 즐겨보는데
정말 흥미롭게 읽더라구요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