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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1 - 끔찍한 간지럼 가루의 비밀 ㅣ 닌니와 악몽 가게 1
막달라네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3월
평점 :

초등아이들 읽기 딱 좋은 판타지 동화
이제 막 입학한 1학년 둘째와
고학년인 4학년 첫째도 너무 재미있다며
엄지척 한 <닌니와 악몽가게>예요.
상상하며 읽는 판타지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체도 멋져서
한장 한장 술술 읽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9살 소녀인 닌니입니다.
발랄하고 자기주장 확실한 닌니는
어느날 이상한 가게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여기 주인 할아버지는 말을 걸어도 자꾸
웃기만 하는거예요.
유령 페르차가 나타나 할아버지가 웃고있는
이유를 알려주는데요.
간지럼가루 때문에 자꾸 웃는거라고 해요.
닌니는 이런 할아버지를 돕고 싶어서
간지럼가루 해독제를 찾게 되는데요.
가게는 정말 신기한 물건도 많고
구경할게 많은 곳이었어요.

저학년 읽기 독립책 답게 저도 보면서
글자가 큼직큼지해서 좋다고 느꼈고
중요한 단어들은 효과를 주어
시각적인 부분도 자극을 주더라구요.
닌니는 결국 해독제를 찾았고
악몽가게에서 일하게 됩니다.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가득인 이 곳 악몽가게
몬스터들도 등장하고 유령도 등장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들이 기대가 되는데요.
저희 아이들도 읽으면서 재미있다고도 하고
이런 가게가 있다면 자기들도 한번 가보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판타지동화의 매력은 아이들이 책을 덮고 나서도
계속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둘째 아이는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지
자신이 닌니가 되는 꿈까지 꿨다고 해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닌니와 악몽 가게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