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펭귄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43
윤나라 지음 / 현북스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앤서니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9회 수상작 윤나라 작가님의

얼음펭귄을 읽어봤어요.

환경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요즘처럼 비가 끝도 없이 내리는 시기에

얼마전 TV에서도 이상

기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해줘서

아이와 함께 봤거든요.

산불과 남극의 얼음이 녹는 이유등에 대해서

CG와 함께 보여준 다큐였는데,

마침 읽을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살 곳을 잃은

펭귄들의 이야기 얼음펭귄!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펭귄들의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재치있게 풀어나간 그림책이라

아이들이 읽기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림책이라 글밥이 많지 않은데,

그림이 정말 예쁘고,

생각할 것들도 많아서

이 책은 우리아이들이 많이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지구온난화에 녹아내리는 남극!!

우리 펭귄들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집안에서 차갑고 시원한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듯

이리저리 헤매는 펭귄들을 보며

환경을 더 소중히 해야겠다고

스스로 반성도 하게 되고,

아이와 함께 다큐를 보고 난 후여서 그런지

아이도 마냥 그림책으로만 보지는 않더라구요.

 

 

러시아의 온도도 높아지고 있고,

남극의 얼음도 녹고 있다고 하고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 것도

지구온난화와 연관이 있다고 하니,

정말 생각할 것이 많아지는 요즘이예요.

일러스트도 너무 예쁘지만

내용도 따뜻하면서 교훈적이어서

아이와 읽으며 토론도 해볼 수 있더라구요.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환경을 어떻게 보존 해야 할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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