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봉준호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스토리박스 지음,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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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후,

연일 뉴스에 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야기가 나오니까

9살 아들도 I AM 봉준호편을 더욱 집중해서 읽었어요.

 

이야기 구성이나 내용이 흥미롭고 재미있었는지

한번 펼치면 술술 읽어나가요.

이 책은 봉준호 감독이 주목받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쳤고,

그가 어떠한 작품을 만들며 지금에 이르렀는지

담아내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영화에 관련된 용어나 이야기들이

흥미로워서 아이도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에 흥미를 갖더라구요.

 

 

 

 

3번은 정독해서 읽은 것 같아요.

인물이야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흥미있어 하는 인물은 정말 알고 싶어하거든요.

봉준호감독도 그 중 한명이 되었네요.

I AM을 읽고나서는 아이가 봉준호감독의

작품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플란다스의개는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 보려구요.

영화감독을 꿈꾸던 시절부터

작품 하나하나를 만들어가던 과정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때까지를 담았구요.

시기 적절할 때 마침 출간이 되고 해서

아이가 읽으면서 자기도 이렇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영화 만드는 과정이 이렇구나 I AM 봉준호편을 보며

아이가 흥미로워 했는데요.

 

 

 

이렇게 영화 만드는 사람들은

감독 말고 또 누가 있는지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재미있어 했어요.

 

술술 읽혀나가는 전개에

이 영화를 만드는 과정은 이랬구나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다 읽으면 퀴즈 맞추기와

독후활동 해 볼 수 있는 페이지들이 많아요.

교과연계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볼 수도 있구요.

 

 

 

 

부록이 흥미로운데요.

영화 스토리를 짜볼 수 있게끔

스토리북을 부록으로 줍니다.

만화 구성하고, 이야기 쓰는거 좋아하는 아들이라

신나서 제목 붙여 영화한편 만들어 나가네요.

ㅎㅎㅎㅎㅎ

진짜 진지해요.

제작은 엄마가 하라네요. ㅋㅋㅋㅋ

I AM을 통해 아이가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것도 알고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있어,

좀 더 큰 꿈을 꾸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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