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만 대장 할래요 - 이기심 ㅣ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5
파키타 지음, 마리그리부이유 그림, 양아름 옮김 / 풀빛 / 2019년 1월
평점 :
요즘 아이와 저 모두 배워보는 마음으로 감정수업 하는
시간!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읽어보는 시간인데요.
초등학교 입학 전 더 큰 사회에 나가게 될 우리 아이가 읽어두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자신할 수 있어요.
깨닫는 바도 많고 부모지침 같은 말들이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 또한 많이 생각하고 배우게 되는 책
같아요!
<5권 나만 대장 할래요.>
이 책은 이기심에 관한 책이예요.
명령쟁이 클로에의
이야기랍니다. 클로에는 왜 대장처럼 명령만 하는지,
내 맘대로만 하고 친구들 말은 무시하고.... 클로에를 위해 감정수업이 열립니다!

모둠수업 시간에 클로에는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며 친구들에게 명령을
하죠.
릴리는 주차장을 만들고 싶었는데 클로에는 인형의 집을 만들고 싶다며 친구를 꼬집지요.
선생님의 중재로 새로운 모둠이 만들어지고, 클로에는 친구 한명
한명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명령을 하죠.
친구들은 클로에 때문에 화가나고 결국 감정수업을 하기로 했죠.

감정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저마다 각자의 의견을 말하지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책을 읽다보니 우리 아이도 친구들의 성격과
특징을 파악하기 시작했어요.
그림도 재미있고 아이들도 재미있다구요!
아이들은 명령은 어떻게 하는지, 누가 명령을 할 수 있는지등 다양한
주제를 통한 의견을 주고 받았어요.
아이들이 단체생활에서 겪을 법한 일들, 명령을 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거나 명령을 하는 당사자가 되거나 할 수 있는데,
감정 수업을 통해 아이도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다양한 친구들의
의견을 보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동생이 있는 아들은 이 부분을 좀 더 열심히 읽은 것
같아요.
오히려 동생이 오빠를 쥐락펴락 하려는 것 같아 억울 할 때도 많은데
이 부분 읽고 자기는 동생이 아직 어려 참고있는 중이라고 말하더라구요.
감정 수업이 끝나고 클로에는 친구들과 인형의 집을
완성했지요.
이기심을 버리고 사이좋게 배려하며 만든 인형의 집은 대
성공!!!
클로에는 친구들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멋진 인형의 집은 만들 수
없었다고 말하죠!!

제가 꼼꼼히 읽게 되는 부모님에게....
오늘도 또 하나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