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이네 사계절 집밥 도시락 이야기 - 집에서도 밖에서도 든든한 집밥 레시피
정향미 지음 / 성안북스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만난 조금은 특별한 요리레시피 책

"레몬이네 사계절 집밥 도시락 이야기"

 

 

남편의 대장암 완치를 위해 봄,여름,가을, 겨울 사계절 제철음식들로 맛있는 집밥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레몬맘 정향미님의 정성스런 반찬은 도시락이라기 보다는 정성스런 한끼였어요.

출간 기념으로 저렇게 요리에 도움되는 오일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요리할 때 야무지게 써봐야겠어요.


네이버에 수많은 요리 레시피들이 있지만,

저는 책으로 보는 걸 선호하는 편이예요.

잘보는 책이 몇권 있는데, 포괄적이지 않아 요리책 한권 구매하고 싶었는데,

레몬이네 사계절 집밥 도시락 이야기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집밥"과 "도시락"에 충실한 레시피 가득이고,

이 한권으로 푸짐한 한상차림도 해볼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집밥 반찬들이 가득입니다.


남편의 대장암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한 작가님은

그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님도 투병생활을 하시다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1년전부터는 제철재료의 건강식 위주로 드셨어요.

그 때 생각이 나면서 이 책을 보며 봄에나는 나물,

여름,가을,겨울에 나는 제철 재료들로 맛있고 건강하게

우리 아이들, 가족과 함께 '집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목차예요.

계절별로 정리가 되어있구요.

얼핏 봐도 메뉴가 어마어마하죠.

요리책 평만 보고 사서 성의없는 구성에 실망한 적도 많아서

요리 레시피책 만큼은 서점가서 꼭 살펴보고 사는데요.

정말 다양한 요리가 가득이라

이 책 한권이면 아이들 반찬 돌아가며 해줘도 1등엄마 될 것 같아요.

 

 

 

 

도시락 반찬의 클래식에서부터

그럴듯한 일품요리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달걀장조림에 무조건 설탕,간장만 썼는데

저도 똑같이 마늘넣고 만들어봤어요.

​좀더 간이 맞는 느낌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매일 한두가지 정해서 레시피대로 만들어보며

저희 집도 레몬이네 처럼 건강한 제철음식 먹는 집으로 거듭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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