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배우는 우리아이 첫 악기 사전 : 재미있고 색다른 사운드북

듣고 배우는 우리 아이 첫 악기 사전 - 사운드북 ㅣ 듣고 배우는 우리 아이 첫 사전
커스틴 롭슨 지음, 션 롱크로프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6월

어스본코리아의 책들, 저희집 아이들은 특히나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듣고 배우는 우리아이 첫 악기 사전은 "듣고 배우는~"시리즈 중에 악기에 관련된 사운드북이예요.
기존 사운드북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구성의 책이라 엄마인 저도 신기했던 책이었는데요.
무려 72가지의 악기 사운드를 들어볼 수 있어요.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서 코앤코 수업등으로
확실히 악기에 관심이 많이 생긴 31개월 둘째인데요.
악기사진들 보여주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알게 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직접 눌러보고 어떻게 연주하는지 그림으로 나와있으니
더없이 좋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을 펼치면 봉투같은게 들어있는 독특한 구성이예요.
낱말카드 같이 들어있는데 총 4장의 악기 그림카드가 들어있답니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로 아이들이 직접 넣어보고 빼보고
하는 재미도 잇는 것 같아요.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 것 같구요.

봉투 안의 카드 한장당 18개의 악기 그래서 4장 총 72가지의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뒷면 스위치를 켜고 카드를 끼운 후 시작을 눌러주고 악기를 눌러주면 되는데요.

우리 둘째는 카드 바꿔 끼우는 재미도 신나고 소리 나오는 것도 신나고!!
여러모로 신나나봐요.
정말 잘 가지고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