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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5 : 인간들의 왕, 프로메테우스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5월
평점 :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시리즈 !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 어느덧 5권이 출간되었네요.
이번편은 프로메테우스가 등장하는데요.
저는 영화로도 친숙한데 ^^ 이번편은 아이가
특히나 재미나게 봤어요.
인간을 만든 신이라면서요.
그리스로마신화는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
신화편에도 출연하셨던
서울대 김헌 교수님께서 감수한 책이기도 한데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최고의 브랜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셨죠-
저도 채널
돌리다가 보고는 재미나게 시청한 기억이 나네요.
김헌 교수님은 15년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강의 해 온
'서양고전학'의 전문가세요.
인문학
전문가가 감수한 그리스 로마 신화라 아이에게도
더 검증된 교양책이겠지요~~~
4권까지가 올림포스 십이 신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5권에는 프로메테우스의 등장으로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제가 외출 했을 때 택배를 받아보고는 아빠랑 벌써 반절이나
읽고,
저에게 5권 내용을 설명하는 아들이예요.
인간을 진짜 프로메테우스가 만든 거냐며 너무너무 신기하데요.
프로메테우스는 배려심이 많고 현명해서 올림포스
신들의
높은 점수를 사게 되죠. 그런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의 왕이 되었다면?하는
상상도 하게 되면서 이를 안 제우스가 불길한 예감에
휩싸이게 되요.
어느날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지상에 생명체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그는 동생 에피메테우스와 함께 많은 생물들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신을 닮은 인간을 만들게
되죠.
그를 보는 제우스는 불만이 생기게 되고,
인간이
불이 없자 프로메테우스는 불을 인간에게 주기도 합니다.
특히나 이 부분에서는 아들이 프로메테우스를 보면서
정말 좋은 신이라면서
인간들도 만들고 불도 선물해주고 정말 좋은 신이라고 5권은 더 더
재미있다고 해요.
이 사건으로 인해 제우스는 인간에 대한
재앙으로
아름다운 판도라를 만들어 인간세계로 보내게 됩니다.
에피메테우스가 판도라를 데려가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데요.
다음편에서는 에피메테우스의 아내가 된
판도라!
그리고 열어서는 안될 항아리의 뚜껑을 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그 유명한 판도라의
상자네요.
이야기를 다 읽고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을 통해
좀 더 깊게 신화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판도라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나 더 알고싶은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답니다.
인문학 전문가 김헌교수의 감수를 거친 그리스로마신화!!!
흥미진진한 5권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네요.
재미와 교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책인데요.
아들도 얼른 다음권을 만나고
싶다고 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