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세트] [BL] 단수지벽(斷袖之癖) (외전 포함) (총4권/완결)
아이제 (저자) / 이클립스 / 2019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청 피폐하고 폭력적입니당! 씬도 거의 성고문같아용! 수가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 타플랫폼 리뷰에 스너프필름같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도 그렇게 느끼긴했어요! 취향맞으시면 최고일 것 같아요!! 공이 수를 엄청 사랑하긴 하는데 싸패같은 성격이라 뒤틀린 형태로 표현합니다~ 근데 ㄹㅇ 찐사.. 수도 그렇게 당하고 공 무서워하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에요! 공수 10년 관계성은 정말 최고ㅎ
근데 3점인 이유는 일단 전개가 허술하고 유치해요ㅜ 특히 초반부.. 10년간 공한테 충성하면서 황후, 후궁까지 직접 골라서 넣어줄 정도로 참고 헌신하던 수가 황후 도발 한마디에 칼 휘두르는 것부터 읭?스러웠어요ㅎ 수 도망치는거 잡으러 간 공이 총까지 쏘면서 사냥하듯이 몰다가 갑자기 절절하게 고백하는 것도 뜬금없었구요.. 그리고 (공)수가 죽은 것 같은 암시가 나왔다가 다음 장면에 '사실 숨은 붙어있었음' 이런 전개가 너무 반복되는 느낌이었어요ㅠ
두번째는 공수캐릭터가 만들어진 집착광공×굴림수 느낌이라 매력이 안느껴졌어요! 공은 박제타령하다가 급절절해졌다가 갑분폭력ㅎ 너는 '나에게만 매정하게 군다. 결국 나를 떠나는 거냐.' 이 소리를 너무 반복해서 쵸큼 지겹. 자기가 주변 단속 못해서 수 납치됨/본인이 패서 골골대느라 다른 사람한테 부축받음 이런 식으로 수 책임 아닌일로 온갖 트집 다 잡아서 수 원망함! 이게 처음엔 맛도리였는데 계속 비슷한 일이 반복되니까 나중에는 얘 또 이러네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수는 강수키워드 삭제해야될 것 같구용.. 대장군이었을때는 강수였겠지만 스토리가 몸 망가진 상태에서 진행돼서 강수모먼트는 전혀 없었어요. 갈수록 병약해짐ㅜ 그렇다고 강단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휘둘리기만 합니다!!
세번째는 지뢰요소인데요 이건 개인 취향이니까 피해가실 분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황제공인지라 수랑 잔 뒤에도 다른 사람이랑 주기적으로 관계가집니다 한번빼고는 지나가는 서술로만 나와요~ 수어매라 빈정상하는 포인트였지만 흐린 눈하고 봤어요ㅎ 스포될까봐 자세히는 안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