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라라 라쿠쿠 두두두두둥? 무슨말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요리요정 라쿠쿠의 맛있는 주문이랍니다.
유독 입이 짧은 아이를 키우다보니 무언가 편식이나 음식에 관한 책을 자주 찾아보게 되는데 이쁜 신간이 나와서 소개해봅니다.
귀여운 곰 라쿠쿠는 요리요정이에요. 오늘도 무얼 만들까 고민하다가 라쿠쿠는 알록달록 오색비빔밥을 만들기로 하지요.
책을 보면 라쿠쿠의 신나는 주문과 함께 요리를 만드는 과정이 즐거운 이야기에 담겨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보면 식욕이 동한다고 할까요? 몸에 좋은 여러음식이 들어가는 우리의 전통음식 비빔밥. 이런 하나의 메뉴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재미있는책 한번 잠깐 살펴볼께요. 너무 귀여운 라쿠쿠의 모습 표지 역시 식감을 자극하는 붉은색이에요.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해볼까!! 라쿠쿠는 정성껏 만든 요리를 친구와 나누어 먹지요. 나눠 먹음의 즐거움까지 말해주는 이쁜책 이에요. 마지막페이지엔 정말 비빔밥을 만들수있는 레시피까지..^^ 열심히 책을 보는 쭌군.. 쭌아 우리도 오색비빔밥 만들어볼까???? 넵~~~~~ 열심히 정성껏 요리중이에요.^^ 썰기쉬운 파프리카와 피클은 쭌군이 직접..^^ 피클을 워낙 좋아해서 썰면서 계속 집어먹는 쭌이 귀여웠어요..^^ 썰어둔 야채들.. 당근은 살짝 볶아주었고 쭌이도 엄마도 파프리카는 그대로 먹는걸 좋아해서 안볶았어요. 양파를 가늘게 썰어 참치와 함께 볶아줍니다. 따끈한 현미밥위에 준비해둔 고명을 얹어주면...오색비빔밥완성~~ 쭌군은 고추장을 못먹어 간장으로 저는 고추장으로..^^ 쓱쓱 비벼 저 많은 밥을 다먹었어요.. 늘 요리를 함께 하면 밥을 잘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