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정이 너무 고급지네요.차근차근 읽어보기 좋아요.
제목에 이끌려 이책을 읽게 됐는데 사실 책을 받아보고선 괜한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나 에세이 안좋아하자나 하는 생각에 말이다.확실히 한해한해 나이가 들어가니 취향도 확고해진다.그래서 굳이 내가 좋아하지 않는건 안할려구 하는데 이렇게 또 내 예상을 뒤엎고 기분좋은 독서가 되어버리면 어쩌란 말인가?책을 읽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자기만의 책방이나 북카페를 꿈꾸지 않을까?아주 어렸을때 이미 난 서점주인을 꿈꿨다.책이 주는 물성과 그 향기가 너무 좋았달까?사실 그땐 책을 그렇게 읽지는 않았는데 말이다.그냥 한번씩 가보는 서점이란 곳이 내겐 너무 편안하게 다가왔나보다.이책의 저자는 용인의 시골마을에 정착해 작은 책방을 꾸려나간다.그곳에서 독서모임도 하고 에세이창작수업도 하고 연주회도 한다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읽는 내내 내가 용인에 산다면?아니 이 책방 근처에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했다.운전못하는 나같은 뚜벅이는 저길 가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데 생각만으로도 멀미가 나서..ㅠㅠ그래도 남편 쉬는날 슬쩍 끌고 가봐야겠다😊이 리뷰는 헤스티아님 @hestia_hotforever 서평단으로 참여해 생각을 담는집 @countrybook_im 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취미들을 가지고 계세요?저는 독서가 젤 오래된 취미생활 중 하나이긴 합니다만그만큼 오래된게 십자수랑 뜨개입니다.십자수는 뜨개를 시작하면서 손놓았구요 그래도 나중에 프랑스자수와 야생화자수도 조금씩 건드려보긴 했어요.뜨개는 사실 대바늘을 먼저 시작했어요.코바늘은 나중에 블랭킷들을 보면서 근처 뜨개공방을찾아서 기초부분만 배우곤 유튜브보면서 익혀나갔네요.이책은 제목 그대로 손뜨개초보를 위한 책입니다.제가 초보였을때 이책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너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요.진짜 이책으로 간단하게 티코스터는 뚝딱 뜰 수 있을만큼좋더라구요.제가 책읽느라 바빠서 뜨개도 손놓은지 좀 되서 그래도 최근에 만든 블랭킷 두개를 깔아보았네요.대바늘로 만든것도 하나 있는데그건 패스할게요.블랭킷이 어려워보이지만 제가 만든건 복잡하지 않고 기본적인 사슬뜨기 한길긴뜨기 빼뜨기 정도에 끈기만 있으면 진득하니 앉아서 할 수있답니다.이게 잡념에 정말 좋거든요.그냥 바늘잡고 자리잡고 앉아서 무념무상 뜨다보면 완성품이 짠🤩🤩한번 코바늘 잡아보실래요?이 리뷰는 헤스티아님 @hestia_hotforever 님 서평단으로 시원북스 @siwonbook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실 저 마케팅공부가 하고 싶었어요..작년에 말이죠.몸 고장나기전에 말이죠..작년 상반기부터 감기로 시작해서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면서다 내려놓은 상황인데요 궁금한건 어쩔수 없나봅니다.이책을 만났으니깐요.저자는 15년이상 마케터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신데요.이분 인스타 팔로워하면서 훔쳐보고 있습니다.책은 솔직히 스키밍독서법으로 순식간에 읽을 수 있습니다.사실 제가 완전 초보라 아무것도 모른다는거..그러니 읽어도 무슨 말이지 주춤주춤..나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자괴감까진 아니지만 읽으면서 계속 현타왔어요.하지만 걱정하지마십쇼.흑상어쌤이 친절히 알려주십니다.손잡아주시는 느낌?(부끄)책내용은 그냥 읽어보세요.정말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아마 어느순간 흑상어쌤 손잡고알려주시는데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저 의지불끈💪이 리뷰는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도전과 아주 먼 삶을 살아왔어요.다른 사람들이 보면 참 복이 많네 할 정도의 삶이더라구요.어린 시절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걸 알기엔 너무 어렸고 어느 정도 크면서부터 아버지의 노력과 어머니의 희생으로저희 삼남매는 큰 고생없이 살아왔었요.하지만 너무 평범한 일상이어느 순간부터 저는 참 싫더라구요.그러면서도 도전해보는 인생을 살아오진 않았어요.일단 부모님의 자신들의 고생을 굳이 우리가 겪지 않길 바라셔서 사사건건 간섭하시면서 도전자체를 못하게 하시고 그러다보니 자신감하락으로 ‘에이,내가 뭘 하겠어..‘하는 생각으로 살아왔어요.이책의 저자는 방송국 조연출,해외 봉사자,연극 배우 등을 거쳐 현재는 헬스 트레이너로 만족도가 높은 삶을 살고 있다.저자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지금의 자신이 되었고 앞으로도 도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삶을 살고자 한다.책을 읽으면서 왜 나는 나다운 삶을 살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됐어요.사실 저의 요즘 최대 고민이 나다운 삶이 무엇일까 나는 과연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었는데 일단 한번 도전해보자 뭐가 되든 되겠지 하는 생각이 책을 덮으며 들더라구요.그런 의미에서 바로 담주부터 시작하는 다이어트 모임이 생각나더라구요.굳게 마음 다지고 시작해보려합니다.잘 할 수 있겠죠?이 서평은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 )님이 모집하신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이지민 저자(@lian_jeemin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