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백화점도 별로 재미없었지만, 이건 최악이다.미드나잇 라이브러리...표지가 예뻐서 샀다.완독하면 시간낭비, 책 샀으면 돈낭비다.베스트샐러는 마케딍 꼼수가 통한다.옥석을 가리지 못하고 덥썩 산 내가 바보지. (원서도 샀다ㅠ)이 책은 1993년 영화 <사랑의 블랙홀>에서 남자 주인공이 아침에 일어나면 같은 날이 반복되는 장면이 생각난다. 매일 그 시간에 일어나서 주인공의 삶이 조금씩 변화된다. 2004년 제니퍼 러브 휴잇의 <이프 온리>도 과거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하는 시도.이런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겠지만, 중고생에게 자살예방 자료따위로 쓸법한 노잼 책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