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동화책 작가로는 유명한
분이시죠 ^^
미야니시 다쓰야의 작품입니다.
표지만으로도 따뜻하고 포근함이
느껴지시나요?
저희집 아이들은 다른 책으로 먼저
접해 보아서 그런지
보자마자 흥미를 느끼며 그자리에
쭈~~욱 읽는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저학년 뿐 아니라 고학년 아이도
시시해 하지 않으면서
ㅋㅋ 거리며
읽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짧게 소개하자면
귀여운 아기 돼지가
신기한 씨앗 가게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너구리
아저씨와 여러가지 씨앗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주문도 외우면서
신기한 경험들을 하는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하얗고 차가운 씨앗은 눈사람
씨앗이고
고리 모양 씨앗은 도넛
씨앗이고
알록달록 둥실둥실 씨앗은 풍선
씨앗이고
구멍숭숭 뚫린 씨앗은 벌집 씨앗이고
^^
아기돼지와 너구리 아저씨의 이상한
주문인
씨씨씨! 앗앗앗! 신통방통 씨앗!
씨앗!
주문도
재미있었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에게 무슨 씨앗을 갖고
싶냐고
수많은 씨앗 중 하나만 이야기
하랬더니
큰아이는 치킨
씨앗
작은아이는 햄버거 씨앗이라네요
ㅜㅜ
역시 먹는 걸로 통하는 자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