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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이연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파란색 공부법
아이카와
히데키 저 / 이연승 역 / 쌤앤파커스 펴냄
무한 경쟁의 시대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은
학습능률을 올리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많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공부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공부법을 제시하는
도서들을 만날때면
우리 아이에게 어떤
효과적인 공부법을 적용하면 좋을까?
하는 기대감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
장을 열게 된다.
파란펜으로 무작정 쓰기만 하면 성적
향상! 시험 합격! 이라니
'너무 과장된 거 아냐?
마법의 펜인가? 거짓말 하지마!'
솔직한 속마음은
이랬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
지금 책을 닫지 말고
조금만 더 읽어보라고 조언한다.
속마음을 들켜버려 살짝
민망했지만 더 읽어보기로 했다.
파란펜 공부법은
파란펜 암기법과 무작정 쓰기 필기법 두가지 기술이 있다.
파란펜
암기법은 노트에 파란펜으로 암기하고 싶은 내용을 적는 것이다.
단순해서 당장 시작할 수
있고 파란펜/A4사이즈 노트만
준비하면 끝~
무작정
쓰기 필기법은 듣고 본 것을 모두 적는 것이 기본이다.
한번 듣고 본 내용을
다시 듣고 보았을 경우
그때의 장면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는 재현성이 높아진다.
특히 파란색은 흥분된
기분을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파란 글씨를 계속 써 내려가면 편안한 상태가 되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인상깊게 기억에 남는다.
펜의 type은
잉크소모가 빠른 젤잉크, 투명타입이어야
펜 한자루를 다 썼다는
성취감을 빨리 얻을 수 있다.
다 쓴 펜과 노트는
버리지 않고 보관해야 자신감 부여에 도움이 된다.
노트는 분야별로 나누지
않고 한 권의 노트에 모두 써야 하며,
테마별로 한 페이지에
담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후에 다시 펼쳐봤을 때
일람성이 더해져 전체적인 내용을 순식간에 파악할 수 있다.
펼친 페이지에 다 적을
수 없는 경우는
A4용지에 내용을 적고
풀로 붙여 이어놓으면 확대 펼침 노트가 된다.
파란펜 공부법의 구조부터
활용법, 효과, 법칙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아무리 좋은 공부법이라도
계속하여 습관화해야 의미가 있다.
곧바로
하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많은 사람들의 성공
후기와 사례를 접하며
1000원 남짓 파란펜 하나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니...!?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시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