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역사 신문 2 - 고대와 중세 : 2세기부터 11세기 초까지 통 역사 신문 시리즈 2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꿈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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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역사 신문 2.고대와 중세(2세기부터 11세기 초기까지)

김상훈 글 / 조금희.김정진 그림 / 꿈결 펴냄

 

 

 

한국사와 세계사를 신문처럼 보는 <통 역사 신문> 시리즈가 완간되었답니다.

 한국사를 포함해 동양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보여주고자 제목처럼 신문 형태로 편집되었는데요.

한 페이지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건을 배치해

역사 이해가 쉬워지도록 한 것이 장점입니다.  

 

<통 역사 신문>은 선사 시대부터 중세.근대를 넘어 현대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다섯 권에 걸쳐 다루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2세기부터 11세기 초기까지의 역사를 다룬  2권을 만나보았답니다.

 

 

 

 

 

각 호별로 발행되는 신문에는 생생한 사건과 특집기사, 광고 등이 실려 있습니다.

특히 신문의 1면은 동.서양을 통틀어 비중있는 역사를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고 
사회ㆍ경제ㆍ국제ㆍ문화로 나눈 지면도

진짜 신문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답니다. 

 

 

 

 

아시아ㆍ아메리카ㆍ유럽 등 대륙별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신문 한 면에 담아 동시대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숨은 재미는 가상 광고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한 광고삽입이 아닌,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 역사 속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을

광고 형식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부분이지요.

 

 

 

<사람들>이란 지면에선 시대별 동.서양 위인의 업적을 알려주고,

 

 

 

 

<엔터테인먼트> 면을 통해

가로세로 퍼즐과 같은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복습하게 되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요.

<오피니언> 지면의 사설과 전문가 칼럼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키우고 논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용을 총정리하는 역사연표가 들어있어

각 호마다 전개된 역사를 정리하고 역사를 움직이는 큰 흐름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저자가 현직 기자라는 직업을 십분 활용해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통 역사 신문>은

매일 아침 신문을 읽듯 부담없이 읽다보면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으리라 기대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알고 가야 할텐데

<통 역사 신문>으로 동.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연결하는 고리를

쉽게 발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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