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철학자들의 말말말
소피 부아자르 지음, 로랑 오두엥 그림, 이정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철학자들의 말말말

소피 부아자르 글 / 로랑 오두엥 그림 / 이정주 역 / 주니어김영사 펴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철학자들이 나오는 책을 발견했답니다.

37개의 명언으로 철학자들의 생각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 줄 초등학생을 위한 철학 교양서랍니다~~

 

 

 

수없이 많은 말들을 주고 받는 가운데

오랜시간이 지나도 사람에게 감동과 여운을 주는 말들이 있습니다.

 

반면 요즘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말하는 문화를 살펴보면

줄여 말하기는 기본이고, 은어 사용,

헉, 헐, 큭, 뻑....등등 최대한 짧게 말하기,

기성세대는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그들만의 언어를 사용해가며

영혼없이 너무 쉽게 말을 한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하지만 철학자들은 말을 할때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하려고 했답니다.

보통 사람들이 세상을 바쁘게 사느라 잊어버리는 일들을 골똘히 생각해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말들을 하려고 노력한 것이지요.

이런 점이 일반 사람들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철학자들의 명언에는 깊은 뜻을 품었기에

지나간 시간과 상관없이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감동을 주는 듯 합니다.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상관없이 말이지요..

 

초등학생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생활을 통해 풀어낸 <철학자들의 말말말>은

데카르트, 베이컨, 소크라테스, 공자, 파스칼, 칸트, 루소, 사르트르, 

몽테스키외, 아리스토텔레스, 홉스 등 학창시절에 들어봄직한 대표 철학자들의 명언을 

한 페이지 분량의 짤막한 글을 통해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전해주고 있답니다.

 

처음엔 '아~~ 이 말이 그 말이었어?' 문자로 받아들이다가

어느 순간 삶으로 적용되었을 때

'이 말이 그 말이었구나!' 로 바뀌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처럼요~~

 

철학자들의 좋은 명언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내적으로 층층이 쌓여

앞으로 살아갈 동안 만나게 될 고비들을 이겨내고

정신적, 심리적인 멘토로서의 역할까지 충분히 해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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