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 전쟁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김홍선 지음, 조한욱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전쟁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그러고보니 내일이 바로 6월 25일이네요.

 

우리 아이들은 6.25전쟁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 나라들도 있지만,

직접 전쟁을 겪지 않는 저나 우리 아이들 입장에서는

공감되지 않는 먼나라 이야기처럼 들렸을텐데

스토리버스 <전쟁>편을 통해

전쟁의 슬픔과 아픔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

북한의 남침으로 6.25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38도선을 기준으로

북한과 우리나라의 뺏고 뺏기는 전쟁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지요.

 

 

 

 

전쟁이 발발하기 전,

한반도는 38도선을 기준으로 북쪽은 소련이,

남쪽은 미국이 지원하며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한 민족이었던 남한과 북한은

이념의 차이로 대립하게 되었고,

전쟁의 피해는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지요.

1953년 7월, 지금의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이 이루어지기까지

전쟁으로 국토는 황페해졌고,

수백만명의 사상자와 전쟁고아, 이산가족이 생겨났답니다.

 

 

 

전쟁은 오래 전에 끝이 났지만,

우리는 아직도 휴전선으로 남과 북이 갈린채 전쟁의 위험아래 살고 있지요.

 

"전쟁하지 않고 통일하면 안되나요?" 묻는 녀석.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란다" 이 말밖에 못해줬네요.

 

 

 

전쟁은 국가와 개인에게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줍니다.

발달된 무기때문에 전쟁의 피해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지요.

 

 

 

 

평화는 저절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우리가 힘을 합쳐 만들어가는 거랍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는게 중요하지요.

 

일상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해야

평화를 이룰수 있답니다.

 

 

스토리버스 <전쟁>편은

무기, 전쟁 원인, 전략, 투쟁, 세계 대전,

6.25, 전쟁이 남긴 피해, 평화..8가지 주제로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분량인데다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심도있는 주제라

저희 아이랑은 6.25 부분만 살펴보았네요.

 

전쟁기록화나 전쟁당시 찍은 사진들만 보아도

당시의 잔혹하고 참담했던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세대에게는

전쟁의 아픔으로만 기억되는 6월이 아니라

통일의 기쁨으로 기억될 수 있는 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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