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필독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조류
우리집 필독서가 되어버린 스토리버스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스토리버스가 있는 집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실거에요~~
이번달 배송된 스토리버스 3권이 비니 형제들을 기분좋게 해주고 있는데요.
그 중 한 권이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조류>편입니다.
유아기때부터 자연관찰책을 통해 조류의 종류들을 만났다면,
스토리버스 <조류>에서는 새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깊이있게 살펴본답니다.
스토리버스 <조류>편은 한국교원대학교 생물학과 박시룡 교수님이 감수해주셨어요..
새의 생김새와 습성 같은 과학 정보뿐 아니라,
알에서 부화해 어른 새로 자라는 새의 한살이,
새끼를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어미 새의 모정, 새의 독특한 행동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철새가 텃새화 되는 시사 문제 등등...
초등교과와 연계한 8가지 스토리로 통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주제에 접근할 수 있는 인트로부분.
초등 3학년부터 교과과정과 연계되도록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답니다.
8가지 캐릭터가 8개로 분류된 소주제를 각각의 캐릭터로 풀어내고 있는데요.
마음에 드는 캐릭터부터 골라 읽어도 자연스럽게 주제와 연결되기에
무엇을 먼저 읽어도 문제없답니다.
꼬마영웅 슈퍼보이에서는 둥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새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해 집을 짓지요.
알을 품거나 새끼를 돌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둥지!!
튼튼하고 안락한 둥지를 짓기 위해
특이한 재료와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답니다.
인디봇과 우주도둑들
새들은 사는 곳, 먹이에 따라 부리, 발의 생김새도 달라져요
새들이 사는 환경과 먹잇감이
새의 생김새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풍부한 사진과 설명이
학습효과를 더해주는 부분이라
엄마입장에서는 참 마음에 드는 페이지랍니다.
사다새... 보신 적 있으세요?
이런 특이한 새들도 스토리버스에서는 만날 수 있답니다.
빈 형제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표정도 넘 리얼하고, 웃긴 장면들이 대거 속출하는 곳이에요.
지구정복 대소동에서는 알을 낳으며 번식하는 새,
새들이 알속에서 자라는 과정,
새만의 특별한 육아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편의 만화가 끝나면 정보코너로 연결되니
만화에서 익힌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에요.
미스터 펭돌에서는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이동하는 새들만의 특징을 알아본답니다.
새의 날개, 속이 빈 뼈, 가벼운 깃털이
새가 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스토리텔링으로 알아가게 되지요.
큐라와 유령친구에서는
포유류나 어류로 착각하기 쉬운 펭귄을 만나게 됩니다.
펭귄도 조류라는 사실!!!
펭귄은 바다 새로 일반 새들과 마찬가지로 부리와 날개가 있어요.
하지만 날개가 헤엄치기에 알맞게 변했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엄마새가 알을 품어주지만,
펭귄은 엄마가 먹이를 구해 올 동안
아빠가 따뜻하게 품어주는 부성애가 강한 새랍니다.
두비와 토토리는
철 따라 여행하는 철새와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텃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버스는 재미난 만화를 보는 듯 하지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지식이 쌓이는 그런 책이랍니다.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면 더 하기 싫은데
스토리버스는 재미난 책을 본다는 그런 개념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보는 흥미와 지식을 겸한 융합과학 도서랍니다.
그래서 빈 형제들도 시간날때마다 늘 끼고 있고
손에서 놓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