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친절한 파시즘

친절한 파시즘 - 민주주의적 폭력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버트럼 그로스 지음, 김승진 옮김 / 현암사 / 2018년 10월

아직도 미국관련 비판이 미국 싫어요, 북한중국 좋아요인 줄 아는 분이 있어 놀라워서, 한국의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구매. ˝민주주의의 반대는 뭘까요? 설마 아직도 공산주의라고 말하지 않겠지요? 민주주의의 반대는 권위주의예요˝ -<민주주의가 왜 좋을까>(최연혁, 2019)

[100자평] 민주주의가 왜 좋을까?

민주주의가 왜 좋을까? ㅣ 질문하는 사회 7
최연혁 지음, 박우희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9년 4월

오히려 성인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한국의 오랜 권위주의적인 정치상황 때문에 중장년 성인들이야말로 민주주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죠. “깨어 있는 시민이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데에 공감합니다. 민주주의 국가로 가려면 시민들이 먼저 공부해야죠

원제는 사회주의라는 이름의 시장

신자유주의의 좌파적 기원 - 냉전시대 경제학 교류의 숨겨진 역사
조하나 보크만 지음, 홍기빈 옮김 / 글항아리 / 2015년 3월

칼 폴라니나 티머시 미첼의 저작을 좋아한다면 추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음. 자본주의 대 사회주의, 중앙 계획경제 대 경쟁적 자유시장경제, 국가 대 시장 같은 이항대립적 주장이 정치적 행위이며 권력관계를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