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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묻다 첫 번째 이야기 -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깨우는 일상의 질문들 ㅣ 문득, 묻다 1
유선경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6월
평점 : 
무심코 내뱉은 말, 어디선가 들려온 이야기, 내가 본 것에 대한 호기심.
어느 날 문득, 궁금한 것들이 마음을 간질일 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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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유선경 작가의 <문득, 묻다> 그 '첫 번째 이야기'.
2011년부터 KBS 클래식 FM <출발 FM과 함께>에서 매일 아침 만날 수 있는 그녀의 글. 책으로 나오다.
ㅇ.
삶의 경험을 넓히는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 세상과 인간의 다양성과 융통성을 배우고 이해력과 포용력을 기르다.
세상과 인간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이 세상을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싶지 않다는 뜻일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아무것도 묻지 않는 사람은 불안하다.
침묵과는 다른 의미의 경고등.
Chapter 01.
꽃과 관련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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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와 노래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꽃.
들을수록 흥미로운 옛날 이야기.
다양한 상징과 은유.
보기만 해도 예쁘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에 이끌리는 꽃*
Chapter 02.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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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국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나라별 음식 얘기로 사전답사.
이름이 붙여진 다양한 사연.
사과 로고를 둘러싼 비틀즈와 애플 공방.
먹는 즐거움 마시는 기쁨**
Chapter 03.
말과 관련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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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바둑이는 돌돌이
이렇게 오래오래 살아도 배움에는 끝이 없겠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면 더 좋은 말들.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ㅇ.
어불어 하나의 이야기마다 함께 들으면 좋을 음악을 클래식과 연주곡 위주로 소개해 감흥을 더한다.
편안하게 감상하거나 기분을 조장하거나.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모르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들.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해 인문, 역사, 문학, 예술, 과학 등을 넘나드는 지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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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충족시키며 얻는 만족감 그리고 즐거움.
궁금한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힘. 원동력 그리고 쉬어가기.
문득, 묻다 - 첫 번째 이야기 / 유선경 / 20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