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고 싶은 벽 가지고 싶은 창
최유리 지음 / 미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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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고 싶은 벽 가지고 싶은 창

작가
최유리
출판
미호
발매
2012.11.26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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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최유리

분야 가정과 생활>인테리어

펴낸 날 2012. 11. 26

형태 190*242

● 면수 252쪽

15,000원

 

 걸고, 그리고, 펼치고, 감동하며 

  사는 그 여자네 집 엿보기

 

 

■ 책 소개

 

벽과 창, 작은 변화로 집 안에 무드를 더하다

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로망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남의 집에 살더라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미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서적, 인터넷, 방송 매체에서도 그러한 수요를 충족시키려는 정보들을 앞다투어 다루고 있다. 집 안에서 가장 손쉬우면서도 드라마틱하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벽과 창이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꾸밀 때 가구 선택에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지만 벽이나 창은 일반적인 벽지나 커튼으로 밋밋하게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벽과 창만큼 컬러와 소재, 소품의 데커레이션 등, 작은 변화로 전혀 다른 무드를 선사하는 곳도 드물다. 《꾸미고 싶은 벽, 가지고 싶은 창》은 일상 속에서 매일 마주하는 벽과 창을 아름답고 개성 있게 연출하는 법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스타일링북이다. 새로운 설렘을 집 안으로 불어넣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컬러풀 핸드메이더, 그녀가 매만진 개성 넘치는 집을 엿보다

《꾸미고 싶은 벽, 가지고 싶은 창》은 색깔 있고 특색 있는 작품을 만드는 핸드메이더이자, 셀프인테리어와 DIY 콘텐츠 블로그 ‘멋밋맛’을 운영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최유리다. 책 속에 나오는 패널, 커튼, 선반, 소품 데커레이션까지 그녀의 손끝으로 작업하고 매만진 공간은 늘 새롭다. 일본이나 유럽 잡지에서 언뜻 보았던 스타일이 아니라 독창적이고 유니크하다. 일상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카페 느낌을 빌려왔다는 거실과 주방, 아이와 함께 꾸미는 산토리니풍 욕실, 컬러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업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샘솟는 아이의 방 등, 그녀의 공간을 살며시 엿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재료와 아이디어를 이용한 다채로운 벽, 창 꾸밈

이 책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벽과 창을 개성 있게 연출하는 법을 소개한다. 1장에서는 패널과 포켓을 이용해 벽 꾸밈을 하는 법과 빈 벽에 옷과 구두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법 등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자주 감동하기’를 모티브로 철제 선반과 와이어로 벽면 서재를 만드는 법, 아이가 그린 그림이나 평소 좋아하는 이미지로 마치 갤러리를 옮겨온 듯한 벽을 꾸미는 법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커튼과 다양한 가리개를 이용해 창과 문을 데커레이션 하는 법을, 4장에서는 선반과 수납장을 이용해 연출하는 주방 데커레이션을 소개한다. 5장에서는 가리개와 가벽으로 욕실과 주방을 꾸미는 법을, 6장에서는 계절에 따라 컬러와 질감을 달리해 새로운 느낌의 벽을 연출하는 법을 보여준다. 7장에서는 ‘위트’와 ‘상상력’을 모티브로 창의력 넘치는 아이의 방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컬러풀하게 즐겨보는 차례**

 

CHAPTER 1 나를 마주하는 시간

나를 닮은, 나를 담은 아트 패널 toe and heel

컬러와 타이포가 주는 생동감 royal blue & teal green board

액세서리 보드 속 두 여자 hepburn & monroe

빈 벽에 여는 한 뼘 옷 가게 my showroom

영감을 유지시키는 레시피 inspiration board

건망증을 붙드는 든든한 아이디어 memo board & door pocket

 

CHAPTER 2 자주 감동하기

구석구석 꼽고 거는 벽면 서재 library at wall

나를 위한 작은 전시회 gallery for me

말랑말랑 내 아이의 그림놀이전 mao’s gallery

성장통이 담긴 욕실 벽 santorini wall

내 손으로 꾸리는 소박한 카페 cafe M

 

CHAPTER 3 아름다운 창과 문

커튼의 다채로운 변신 curtain variations

톡톡 튀는 사각 프레임 characterful door

창문에 그리는 그림 window deco

 

CHAPTER 4 살림하는 여자의 수납벽

작은 집에서 더 반짝이는 선반 open shelves

파이프의 재발견 kitchen wall hanger

행복을 나누는 아이디어 수납장 art wall cabinets

분위기를 바꾸는 패브릭 포켓 fabric wall pocket

창작하는 여자의 작업실 my workroom

 

CHAPTER 5 가리개의 변주

느낌 있게 가리기 red & green patch balance

디자인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 standing wall

보일락 말락 욕실 가리개 bathroom shield

개성 있는 오브제로 가리기 special objects

 

CHAPTER 6 컬러와 질감의 마법

계절 따라 컬러 바꾸기 color change

꾸미지 않아도 멋스러운 질감 입히기 wall texture

컬러 보드를 이용한 벽 꾸밈 colorful wood board

마카오 세나도 광장의 그 노란 벽 yellow photo wall

 

CHAPTER 7 상상력과 위트가 있는 풍경

프라하로 가는 자전거 illust drawing

말랑말랑 동화 데칼 decal deco

까꿍이 꿈 커튼 그리고 포켓 curtains and pockets

상상력을 표현하는 그림 보드 drawing board

 

Bonus 여행에서 담아오다

맛있고 멋있는 컬러 delicious colors

타일 & 컬러 유리 tile & color glass

사인보드 & 익스테리어 sign board & exterior

추천! 인테리어 보물창고 온 . 오프라인 숍

 

 

자투리 목재나 우드락에 천을 감아 만들거나, 버리려던 액자 틀을 활용하거나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슬을 이용하거나

주변에서 찾아내 활용할 수 있는 그 무엇이라도 나를 위해 용도 변경해보기.

나를 위한 옷들이 조르르 걸린 주인도 손님도 다르지 않은 아주 작고 소박한 한 뼘 옷 가게.

나만의 공간에 내 기분대로 고른 사랑스러운 아이템들을 스타일리시하게 내눈에 감각적으로 배치.

이미 적당히 어울리게 걸어둔 옷들을 거침없이 착착 입고 나가보자.

(+) 자연 가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애초에 빨래를 말려두는 효과까지!



스스로 어떤 스타일에 얽매일 필요 없이

스스로 애정을 쏟을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금 더 멋스럽게 변화를 준 것들이 모여

근사한 오브제가 되고, 매력적인 하모니를 이룬다는 것.

 

그림이나 사진들도 전시회를 열듯이

나를 향해 속삭이는 모든 소리를 마음으로 들어보자

나만의 미술관이요 영화관, 서점, 음반가게 어디든지 될 수 있다.



카페처럼 아름답고 개성 있게 꾸미고 싶지만 언제나 미루게 되는 일.

내 공간에 이름을 붙이고, 애정을 쏟고, 가꾸면 가꿀 수록 매력지수가 올라간다.

집안으로 끌어들인 내 손으로 운영하는 소박한 카페의 근사함.

일상생활 속에서 늘 마주하고 써야 할 것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근사한 소품들로 변신!



여행이든 어디든 내 마음을 빼앗는 아이들이 있다면

그대로 가져와 작은 전시회를 열어 그대로 사용해도 좋고 놓아두기만 해도 좋고



작은 손길 하나에도 무한 변신

더해주거나 빼주거나, 칠해주거나 어떻게든 손길 가는대로



오픈 수납을 즐기는 이유는 기억하기 쉽고, 꺼내 쓰기가 편하기 때문.

또한 풍성해진 공간의 표정과 일상의 감동까지 덤으로 따라오니

좀 더 아트하게 주렁주렁 달고 붙이고 담고 사는 기분.



마음 흐르는 대로 선택하고, 두르고, 다시 개켜 넣고-

분위기를 자주 바꿔주고 싶은 벽에 추천하는 아이템.

어떤 원단이든 색감과 패턴, 이유없이 선택 기준없이 내맘대로 싹둑싹둑

그리고 잊어버리지 않게 요고조고 넣어주다보면 오케이



이국적은 느낌의 주방

여러 가지 컬러가 다채롭게 섞여 있지만, 담백하고 정갈한 느낌을 풍겼으면 좋겠다.

너무 북적이지 않게 가리개 밸런스로 살짝 가려주는 센스

 

주방에서도 시의 언어처럼 운율이 느껴지도록,

이국적인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샹송의 리듬처럼 눈에 맛있게 씹히는 것처럼.






그냥 사진과 설명만이 가득한 것이 아니라 직접 꾸며보는 노하우도 전수해준다

쉽게 구할 수 있거나, 혹은 어려워도 재료들을 가져다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직접 비법을 전수해준다.

처음엔 어려워 보일지라도 그녀의 감각을 내게 빙의시켜 따라하다보면

우리집도 더 아름답고 항상 바라보고 안에 있고 싶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

 매일 똑같은 풍경은 싫다

같은 공간이어도 컬러에 따라 느낌이 다채로워 진다.

내츄럴하거나 따스하거나,

청량감을 살리거나 추억을 공유하거나.

 

사소한 아이디어의 일러스트 벽이

제멋대로이지만 편안하고 아트한 방식으로 공간을 주무르는 마법같은 장소로.

비워도, 채워도 매력을 자체 발산하는 그런(:

 

++

 작가님의 감성을 몰래 훔쳐내 감상해보기

독자에게 선물하는 감각적인 이미지들 즐겨보기

 

컬러, 패턴, 내츄럴, 자연, 꿈, 소박함, 편안함, 빈티지, 흔적들, 행복한 상상,

타일과 유리, 믹스 앤 매치, 반짝반짝, 표정들, 타이포 디자인, … 그리고 삶.

 

 

독립을 하고나면, 내 집을 갖고서, 여유가 되면 - 이런저런 핑계로

내 삶을 꾸미는 데 언제나 머리속에서만 상상을 펼쳐내고 있었다.

지금 바로 내 옆의 공간부터 작게나마 하나하나 채우다 보면 어느샌가 풍부해져버린

그 감성과 아트를 어느 곳에서건 실현해낼 수 있는게 아닐까.

관심만 가질 게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배운것들을 적용하면서 내것으로

상상만해도 두근거려서 미칠 것 같다(:

고 맙 습 니 다 !

 

 

 

 

■ 저자 소개

최유리/ 일상이 시트콤과 닿아 있는 털털이로, 부족한 모습까지 인정하며 스스로에게 온전한 신뢰를 보내는 연습생이자,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나중에도 행복할 수 없다고 믿는 롸잇나우 행복론자. 지금 뿌리내리고 있는 소박한 일상에서 감탄하고 감동하며 모든 것을 손끝으로 풀어낼 때 살아 있다는 짜릿함을 느낀다. 방송, 잡지 등 각종 매체와 DIY 전시회를 통해 색깔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셀프 인테리어와 DIY 콘텐츠 블로그인 ‘멋밋맛’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라이프 안에서 나다운 것들을 찾으며 멋지게 나이 들기를 꿈꾸며 사는 중이다. 블로그 멋밋맛/ choiyul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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