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맞은 루 때문에 속상한 시몽...엄마,아빠의 질문에 짜증을 내며똥멍청이 라고 합니다...
시몽은 잠이 오지 않습니다엄마아빠에게 벌을 받았지만이유는 자꾸만 루가 생각나서지요...
다음날...시몽은 마마두하고만 노는 루때문에 슬퍼집니다
결국 용기를 내어 루에게남자친구안한다고 말해버립니다그렇게 말하고 돌아서는 시몽에게 루가 달려와 이야기합니다
"난 니가 좋아, 똥멍청이!"
이게 뭐지? 하는 엄마와 달리 6살 율이는 너무 재미있어합니다^^;;;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어떻게 풀어내야하는지 알려주는거 같습니다내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기^^이 책의 주인공인 시몽은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토끼로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명이라고 하네요^^;눈에 쏙 쏙 들어오는 글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감정표현에 대해일깨워주는 <똥멍청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