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빨간 로타의 비밀 3 - 마법의 리코더를 불면? 볼 빨간 로타의 비밀 3
알리스 판터뮐러 지음, 다니엘라 콜 그림, 김세나 옮김 / 제제의숲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ㅡ 마법의 리코더를 불면?

 ☆독일에서만 250만부 판매☆
☆전 세계 27개국 출간☆
☆슈피겔 선정 베스트셀러 어린이 책☆

볼 삘간 로타에겐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마법의 리코더를 불면 어떤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큰 언니가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첫 장을 넘기면 이 책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스냅사진과 함께 특징을 간단하게 써 놓았네요

일기형식으로 기술해 나간 책은 로타의 일상을 엿보며 공감하고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하며 재미와 무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듯 합니다
첫 이야기는 쌍둥이 동생의 생일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선물로 사주신 악기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동생들 틈에 지지않겠다며 리코더를 부는 로타는 우리 큰 언니(큰딸)와 너무 닮아있네요^^;

리코더를 불때마다 이상한 일이 생긴다는 로타...왜 그런지 궁금한 로타는 엄마와 함께 리코더를 사온 인도 가게에 갑니다
인도사람처럼 흉내내서 꾸민 아저씨에게 리코더를 보여주니 리코더로 뱀을 유혹할 수 있다는 굉장한 비밀을 알려줍니다 대신 정확한 음 을 연주해야한다며 시디를 파시는군요ㅎㅎ 로타의 순수함이 보입니다^^;;
이 날부터 로타는 뱀을 유혹하기위해 열심히 연습을 합니다 밤에 리코더를 부는 우리 큰언니 처럼요ㅡㅡㅋ

 로타의 가족들은 바이에른의 호흐홀처 유기농 농장으로 부활절 휴가를 떠납니다 휴가내내 리코더와 함께 재미있고 황당한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난답니다 모든 상황엔 마법의 리코더라고 믿는 이상한소리가 나는 리코더가 함께 하죠

한 페이지의 반을 차지하는 일러스트그림들이 만화책같은 느낌을 주며 글을 읽으면서 내가 실제로 본것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글자들도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듯해요ㅎㅎ
속이 안 좋아졌다는 글을 보니 정말 속이 안좋아질것 같지 않나요?ㅋㅋ

우리 아이와 호기심, 상상력, 황당함, 경쟁심 등등 너무도 닮아있는 로타를 보며 이 책을 통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나랑 똑같은 친구가 있네 공감하며 자아를 형성하고 일기의 재미를 알게해주어 나도 써볼까하는 동기유발도 될수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권도 고 나올거라는데 또 어떤 재미난 에피소드가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볼빨간 로타의비밀 ㅡ 마법의 리코더를 불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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