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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함께 걷는 길 - 보라에게 주는 편지
김종선 지음 / 씽크뱅크 / 2016년 2월
평점 :
[서평] 멘토와함께 걷는길 / 김종선지음/ 씽크뱅크
저를 포함해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하루가 너무 바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정들이 빽빽하지요
정작 [나]를 돌아볼 시간
[나]를 위로할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책이네용
[멘토와 함께 걷는 길]

제목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되는 책이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이들면서
[친구]
[동료] 등과
일외에 또는 주변 신변잡기외에
서로의 내면을 위로해주는 대화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걸 느꼈네요
나조차
다른이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지 못하기에
나역시 그런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닐까 싶더라구요
[진정한 위로가 무엇인가] 라는
대목에서
이성적인 분석과 비판 거기에 이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렇게하라 저렇게하라 했던 나를 떠올립니다.
결국 진정한 위로는 아무것도 필요 없이
따뜻하게 옆에 있어주고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일 수 있는데...
저역시
남을 위로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는 변명과 함께
내가 원한 위로나 친구도
옆에서 재잘재잘 비판하고 참견하기보다는
그냥 어떤 일이든지 옆에 있어주는 [친구]가 아니었나생각해보면...
그러다가
어느순간
나도 우리도 마음의 문을 닫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선
그 사람을 마음속까지 보듬고 알아야하기에
나도 그것을 포기한 것이고
또한
누군가 나를 그렇게까지 위로해준다면
한발 물러서게되는것이....이미 우리는 각자 마음의 문을 걸어잠그고
각각 혼자 인생의 짐을 지고 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내가아무말도 하지 않을때
나를 위로해주는
나를 이끌어주는
멘토가 되어주길 바라는 이중성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역시
[나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멘토와 함께 걷는길] 저자 김종선님은
딸인 보라에게 편지형식으로
인생의 멘토가되어 하나하나 사소한 이야기를 써내려갔습니다.
그 사소한 이야기들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인듯
내 이야기가 많아서
덜컥~ 마음이 동할때도 있었습니다.
P30
지금당신의 마음을 뛰게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지금해야 합니다.
그것을 사명이라고 한다고하네요
사는 심부름을 뜻하는 사이고
명은 목숨명이라면 목숨을 걸고 일을 행사는 것이 사명이라고..
그러게요....
살면서 [내 인생에서 사명은 무엇일지]
[내 인생의 미션을 무엇일지] 고민하던 저였는데
그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을 뛰게하는 일...
열정을 끌어내는 일....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절대 할수 없는 일
인생은 한번 이기 때문에..
그것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하는 멘토의 조언이었어요
그렇지만
누군가는 새로운일에 척척 도전하지만
누군가는 직장을 옮기는 것조차도 쉽지 않아
망설이고 고민하고
힘들고 하거든요
저 역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있지만
그런것들이 두렵고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남들도 그렇다니...반갑기까지 하네요
더구나
그 아픔과 몸살이 클수록
더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위로해 주는 김종선님의 글귀는 따뜻하네용
우리 모두는
내일 늙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미 늙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당신의 노년은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변하는게 아니라
오늘 이 순간의 당신 모습이 변해서
노년의 당신이 되어갑니다
그러니
후회없이 살기 위해서는
오늘 할 수 있는 것..오늘 하고 싶은 것....
지금이 아니면 하지 못하는것들...
나중에 해야지 미루면 안되는 것들은
오늘 다 할 수 있다면....
적어도 죽는 순간
남들보다는 조금덜 후회하는 사람이 되겠죠.
[훗날 다시 할수없는 일들을 못하고 사는건 아니냐]는
저자의 물음에
...
나도 그런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나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
어찌되었건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의 시간이고
누군가는 하고 싶은 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시간을 쪼개서 살면서도
더 많은 것을 하고자하고
또 누군가는 남들이 볼때 유유자적 풍류만을 즐기는 것 같지만
각자
자기 그릇이 있음에...
어떤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p234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얻고
물은강을버려야 바다를 만난다"
화엄겸에 나오는 이 부분을 떠올리면
나의 무엇을
버려야할 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네요
버리면
더 큰것을 얻을 수 있음을 ...
혼자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면
더 많이 커진다는 것을 ....
혼자만 힘들다고 느꼈던 분들에게
저자의 이상한 위로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어요
또한 따뜻한 위로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