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사소했던 일 VivaVivo (비바비보) 37
왕수펀 지음, 조윤진 옮김 / 뜨인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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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과 다를바 없는 아이들
처음엔 사소했던 일은
학교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을 다룬 소설이었으나
아이들을 위한 동화같은 가벼운 소설로 시작했다가
그 아이들의 면면을 들여다 보면서 사연을 들여다 보면서
어른들과 다를바 없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도 그렇지 않은지 돌아보게되는 소설이었네요


표지만 봤을땐
미스터리 소설책인가? 했었고
처음 하나의 사건을 보면서

아 이거 도둑을 찾는건가? 했었는데

사소하게 시작된
학교 안에서의 물건분실
그리고 역시 사소하게 다른아이의 필통에서 발견된 볼펜
그런데 그 사건이 일으킬 파장
사람에 대한 이미지 변화
몰아가기 왕따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이 사실은 팩트가 아닐 수도 있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모든것이 뒤죽박죽일 수도 있는게
사실 그러한 것들은

모두 사소한 어떤 일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인데

나만아니면되지?라며
누군가가 선의의 피해를 볼때도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것은 아닌지


책을 덮기전
2013년 8월에 있었다는 기사 내용을 보면서도

과연 이게 어떤 특정인들에게만 일어 나는 일일까?

 

물론 이 책에서는
아이들은 저마다 이유가 있고
스스로 성장을 하기위한 성장통처럼 그려지는 내면

그런데
그런 아이들의 내면에서 어른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것도 더이상 자랄게 없는 어른들

우리도 저마다 살길을 찾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서 살고 있는데
나만아니면 된다며 아주 사소한 미안함으로 넘어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건아닐까
다시한번 돌아보게했던 어른들을 위한 소설

나는 잘 살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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