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1도 모르는 당신이 마케팅 천재가 되는 법 - 숫자에 무감각해서 번번이 좌절하는 이들을 위한 회계 & 마케팅 이야기
다나카 야스히로 지음, 우윤식 옮김 / 홍익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저도 숫자 1도 모르는
그러면서 온라인마케팅은 물론이고 브랜드마케터가 되겠다고 했었던 마케팅을 좋아하는 마케터인데요

이 책을 통해서
숫자가 기업 경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그러한 동향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와 함께

손익계산서나재무상태를 모르고
마케팅을 말할 수 없다는데
동감하며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사실
불과 4-5년 전까지만해도
마케팅 기획과 온라인마케터였는데

지금은 회계부서에서 일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간혹 경영진들에게 작년한계의 결산서를 보고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 음..
그게 마케팅 통
즉 경영자가 경영을 아는 관리자형과
영업만 아는 마케터형으로 구분이 되는데

관리자형은 본인들의 실적과 그에 대한 파급효과 그리고 회사라는 조직을 운영하는 능력으로
결산서를 자산 부채 자본을 검토하죠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중소기업들에는 관리자형보다는 영업형 오너들이 많은데
이러한 오너들은 대부분 숫자에 약하더라구요

즉 자신들의 실적을 수치화하는것은 탁월하나
그 실적을 위해서 사용된 비용이나 인력을 수치화하지 못하고
오로지 들어온 돈. 매출만 기억하고
그 매출을 유지하게 위해 사용된 비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한마디로 깡통 매출액으로 보여지는 일들을 하곤합니다.
즉 1억짜리 수주해왔으나 내부인력과 외부인력비용과 유지비를 따지니 1억5천이 들어간다는걸 깨달을때는
이미 늦었다는 겁니다.

기가 막히죠?

 

 

capter 3


당장 배워야 할 관리회계와 프라이싱의 비밀

 

 


이부분을 알려주고 싶은 오너들이 있더라구요

지금 회사도 마찬가지
작년 결산보고서에서 자본잠식이 일어났고
심지어 자본잠식이 5억입니다.
그런데 오너는 자본잠식이 무슨말인지 모르더군요

그리고 다른 주주들이 결산보고서를 요구하는데
제가 봤을땐 결산보고서 상에 매출과 관련없는 잡손실 및 불필요한 매입계산으로 인해서
손실이 수억이 났음에도

그 수치를 보지 않고
본인이 개인적으로 쓴 법인카드 세부 내역을 감추는데 급급하더라구요

그리고는 본인이 노력해서 10억 매출을 올렸다 이것만 얘기하는데
결론은 10억 매출을 위해서 15억 매입으로 외주맡긴 용역비는 어쩌죠?
결국 손실을 일으켰고 그게 없었다면 잠본잠식으로 인해 주주들이 손해 보는 일도 없었을텐데요

참 답답한 상황이라
저는 다시 회계를 치우고
마케팅을 하기 위해 이직을 준비 중인데

그 과정에서 이 책을 만나게되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숫자에 무감각하면 안될것 같다는 깊은 깨달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우리가 마케팅을 하는 것은
비단 영업 매출만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정말 순매출을 늘리는게 목적이고
그로 인해 나와 내회사가 흑자가 날 수 있도록 운영하는게 가장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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