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시대예보: 호명사회

시대예보: 호명사회 ㅣ 시대예보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9월

흥미로워보이는 제목과 꽤 당찬 홍보 문구(당신보다 당신 직업이 먼저 사라질수 있다)에 비해 내용은 힐링물 느낌이라 실망. 얕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인터넷 썰을 포함한 불필요한 예화가 많다고 느껴짐.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으니 말입니다.’ 이게 너무 잦았다. 너무 가벼워서 실망한 책

[100자평]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전홍진 지음 / 글항아리 / 2020년 7월

지난 2년간 읽은 책중에 가장 시간낭비 종이낭비라고 생각이 들었던 책. 웬만해선 리뷰까지 남기지 않지만 너무 ‘우울할 땐 햇살을 쬐고’,‘예민할수록 내가 예민하다 생각하고 다스리고’ 이런 얘기 예민해서 고통받으면서 책까지 사서 읽는 사람이면 당연 해봤을법한 방식만 제시함

[100자평]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
알랭 드 보통.존 암스트롱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7월

번역이 ..

[100자평]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자들은 침묵하지 않았다
크리스티나 달처 지음, 고유경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2월

아이디어는 좋은데 거기서 끝. 문장이 유치하고 캐릭터들이 너무 납작하다

[100자평]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ㅣ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소재는 재밌는데 세계관 붕괴가 좀 있어요.
트라우마 꿈 산사람들은 자기가 산것도 까먹는데 후반부에 다른사람은 또 감사인사하러오고.. 문장이 맛깔나지 않고 뭔가 캐릭터들이 단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