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 ㅣ 밀레니엄 (뿔)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숨쉬는 캐릭터
정의로운 (경찰), 시민불복종 성향: 소니아 모디그, 얀 부블란스키, 아니카 자니니, 안데르스 요나손
의리있는 사람들: 드라간 아르만스키, 홀예르 팔름그렌,
사리사욕을 위해 악에 결탁하는 세력: 페테르 텔레보리안, 알렉산데르 살레첸코, 로날드 니더만, 리샤드르 엑스트룀
가치관이 뚜렷하나 편향된 사람들: 에베르트 굴베리, 프레드릭 클린턴
강한 여성: 하리에트 반예르, 모니카 피구에롤라, 수산네 린데르
성도착증: 닐스 비우르만
공권력에 대한 불신
아나키스트적 성향, 국경없는 해커 세계에 대한 생생한 묘사
조직체계에 대해 높은 이해도
탐사 저널리즘에 대한 저자의 경험
여성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
폭력, 성범죄에 대한 리얼리즘적 묘사
자신들의 전문영역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의 공적인 생활과 사적영역에 대한 현실적인 묘사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서술
영상매체에 잘 들어맞는 플롯 및 연출(서술)
-군더더기 없는 장면들, 집중력있는 스토리 전개방식, 클로즈업과 풀샷의 조화, 행동묘사와 심리묘사의 균형
100자평: 기자가 사명감과 정의감, 탐구정신으로 복잡하게 얽힌 사회적 불의를 해결해나가는 하드보일드 추리-수사물이자, 스웨덴 동시대에 대한 치밀한 묘사가 있는 사회소설, 그리고 한 여자가 어린시절부터 짊어져야 했던 어두운 운명과 폭력, 끔찍한 과거사를 능동적으로 해결해나가면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