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윤태진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며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노래가 생각 났다.


🎵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
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
너의 삶을 살아라 🎶


이 책도 삶을 먼저 치열하게 살아 온 아버지가 아들이 좀더 편하게 삶을 살아갔으면하는 마음이 있다. 아들이 삶에 지치고 힘들때 줄 수 있는 조언이자 처세술이 담겨 있다. 짧막한 조언이라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인생이란 길을 걷다 잠깐 장애물을 만난 사람들에게 삶의 힌트를 줄 수 있다생각한다. 많은 조언들이 있기에 자기에게 맞는 내용을 취사 선택하면 될거 같다.
현실주의와 이상주의가 있는데, 자신이 70% 이상 이상주의자라면 특히 이 책을 일독 권한다. 현실과 이상의 추를 좀 맞추게 될 것이다.😄
조언, 충고란 것은 할 때나 들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내게 옳았던 가치나 일이 타인의 삶에 적용이 안 되거나, 상황이나 시대에 따라 옳고 그름이 변하기도 한다. 잘못된 조언은 타인의 삶을 더 엉키게하여 원망을 들을 수 있다. 부모, 자식간에도 말이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잘 취사선택 해야 한다.
노래에서도 책에서도 마지막은 '너의 삶을 살라'는 것이다.
삶에 때론 비바람, 함정들도 만나서 눈물 흘리고 가슴이 데이겠지만, 결국은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일도 있다. 물론 기쁜 일들도 많다.
나도 아들들에게 풍성하게 너희의 삶을 만들라 말하고 싶다.
물론 나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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